[사용기] 한글도 인쇄되는 DYMO LabelManager 280 라벨프린터 사용기
2017. 7. 9. 18:54
★2. 삼런이의 [리뷰]모음
사고 싶었던 것을 지르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뽐뿌의 해외뽐뿌 게시판에 들어가서 오늘은 살만한게 뭐가 있을까..? 하고 기웃기웃 거리고 있었습니다. 여러 글들이 있었는데 한눈에 들어오는 제품이 하나 있었습니다. 예전부터 가지고 싶긴 했었는데 그닥 크게 필요는 없을것 같고.. 근데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던 제품입니다. 이럴땐 방법이 있죠. 그걸 사야만 할 이유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 제품은 DYMO Labelmanager 280 입니다. 라벨프린터인데 값도 싸고 한글 인쇄도 되고 괜찮은 제품입니다. 이걸 사기 위해서 자기 합리화를 해야 합니다. 이유를 만들었습니다. "NAS에 하드디스크 4개가 들어가는데, 하드디스크마다 번호를 붙여주고 싶어. 포스트잇에..
[개봉기] HP Microserver Gen8 개봉기
2017. 7. 2. 18:12
★2. 삼런이의 [리뷰]모음
기존에 사용 중이었던 NAS인 Synology DS716+II의 한계가 왔습니다. Intel Celeron N3160 CPU의 성능도 문제이긴 했지만, WD RED 6TB 하드디스크 2개의 용량이 거의 가득 찬 것입니다. 시놀로지 4베이 NAS를 찾아봤는데 가격이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DS916+은 70만원대이고 DS1515+는 90만원대입니다. 새로 나온 DS1517+는 110만원정도. 그 중에서 DS151x+ 라인은 C2538 CPU에 문제가 있어서 구입하기가 꺼려졌습니다. 어떻게 하지...? 하고 고민하다가, 1U 사이즈의 랙서버를 찾아봤습니다. 시놀로지 제품에도 RS815+라는 제품이 있는데 가격이 무려 150만원에다가 중고매물도 없습니다. 작고 아담한 사이즈인 Dell R210 II는 중고로 약..
[서울 근교 여행지] 과천 서울대공원 (서울동물원)
2017. 6. 18. 19:17
★1. 삼런이의 [갤러리]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토요일/일요일엔 출근하지 않고 쉬는데, 집에만 있으면 쩌죽거나 심심해 죽거나 둘 중 하나인것 같더군요. 그래서 2017년 6월 17일(토)엔 집에만 있지 않고 어디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가보고 싶은 곳을 몇군데 정했는데 (1)춘천 소양강, (2)과천 서울대공원 그리고 (3)북악산 둘레길 입니다. 춘천 소양강에 가서 자전거 타고 놀다가 오려고 했었는데 가는데만 2시간 반.... 게다가 춘천에서 오는 전철 시간표가 완전 지옥이더라구요. 그래서 후순위로 미뤘습니다. 과천 서울대공원을 생각했었는데 주말에 사람이 엄청 많다길래..... 그리고 북악산 둘레길은 생각보다 볼거리가 없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과천 서울대공원을 선택했습니다.목적지로 떠나기 과천 서울대공원은 생각보다 가까웠습..
[사용기] APC 서지 보호기(Surge Protector) 5구 멀티탭
2017. 6. 11. 20:39
★2. 삼런이의 [리뷰]모음
서울에 취업하여 상경한지 1년 3개월이 되었습니다. 작년 3월, 자취방에서 새살림을 차릴때 USB 포트가 5개 달린 6구 멀티탭을 사용했었습니다. 그러다가 NAS를 구입하면서 APC UPS인 BE550-KR를 장만했었습니다. 이 UPS는 UPS 본연의 기능을 하면서 8구 멀티탭 기능까지 합니다. 위 사진이 APC의 BE550-KR UPS입니다. 장점은 2 in 1 이라서 정말 좋다는 것. 단점은 너무 크고 무겁다는 것(ㅠㅠ)... 그런데 어느날 UPS에서 고주파음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1년도 안됐는데.. 잘때 너무 신경쓰여서 UPS를 제거하고 멀티탭으로 바꾸기로 결심했습니다. UPS 쓰면서 한번도 정전이 일어나지 않았기에 없어도 될 것 같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쓸만한 멀티탭을 찾다가 눈..
[사용기] Pebble(페블) 2 SE 스마트워치 개봉 및 간단 사용기
2017. 6. 6. 20:32
★2. 삼런이의 [리뷰]모음
정말 다양한 스마트워치가 세상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처음 사용해 본 스마트워치는 2014년도쯤에 중고로 구입한 삼성의 '갤럭시 기어핏' 이었습니다. 화사한 AMOLED 액정에다가 애니메이션도 이뻐서 정말 좋더라구요. 알람도 매우 잘 오구요. 그런데 가장 큰 단점은 배터리였습니다. 이틀을 못 가요. 24시간이 지나면 간당간당합니다. 게다가 배터리 소모때문에 조작 및 알람이 오는 경우를 제외하면 화면이 꺼져있습니다. 몇 주간 쓰다가 돈이 필요해서 팔았습니다. 이걸 팔고나서 1년 5개월 뒤, 뽐뿌에서 글을 보다가 눈에 띄는 스마트워치를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페블 타임' 이었습니다. 페블 타임은 기존 페블 스마트워치와 다르게 e-Ink 칼라 디스플레이를 달고 나와서 배터리도 오래가고 화질도 꽤 괜찮았습니다..
[사용기] Boogie Board(부기보드) Jot 8.5
2017. 3. 19. 22:31
★2. 삼런이의 [리뷰]모음
필기 가능한 전자메모장이 가지고 싶었습니다. 와콤(Wacom) 달린 작은 노트북이 사고 싶었으나 무게와 두께가 저를 괴롭혔고 해상도가 낮아서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아이패드 미니3에 애플 펜슬을 쓰고 싶었지만 하드웨어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는 정보를 들어서 포기했습니다. 터치패널의 감압 레벨이 일정 수치 이상 높아져야지 애플 펜슬을 사용할 수 있는데, 그게 아이패드 프로만 그 이상의 수치라고 합니다. 애플은 장사를 잘 하는듯 합니다. 갑자기 옆구리로 새어버렸네요. 다시 돌아오도록 합니다. 아이패드 미니3에서 쓸 수 있는 전자펜인 와콤 파인라인 2(Wacom Fineline 2)를 구입했었지만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블루투스를 이용한 제품이긴 했지만 반응속도가 마음에 들지 않았고 팜 리젝션이..
[사용기] 커세어(Corsair) VOYAGER Mini 16GB USB메모리 리뷰
2017. 3. 8. 22:55
★2. 삼런이의 [리뷰]모음
새로운 USB메모리가 필요했습니다. 사용 목적은 macOS 시에라 설치 USB메모리를 만들어 두는 것입니다. 집에 보유하고 있는 USB메모리가 꽤 되었지만 스펙도 좋지 않고 용량도 작았습니다. 거의 대부분 8GB였죠. 다나와에서 둘러보던 도중 괜찮은 디자인의 USB메모리를 발견했습니다. 커세어(Corsair)의 VOYAGER Mini 16GB USB메모리입니다. 11번가에서 택배비 포함 약 2만원 주고 구입했습니다. 용량, USB 3.0 그리고 디자인 보고 구입했습니다. 같은 용량에서 비슷한 가격대 제품들의 성능은 다 거기서 거기였습니다. 뒷면엔 간단한 성능이 나와 있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동일한 제품에서 USB메모리의 용량이 커지면 커질수록 자체 속도도 증가하게 됩니다. 앞면과 뒷면의 디자인입니다. 커..
[강좌] 2015년형 맥북에어(Macbook Air) 11인치 SSD 교체 및 벤치마크
2017. 3. 6. 23:47
★3. 삼런이의 [테크니컬]
최근에 애플社의 2015년형 맥북에어 11인치를 구입했었습니다. 아주 만족하며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 얇고, 가볍고, 이쁘며 빠릿빠릿하죠. 램 4기가인게 좀 흠이긴 합니다. 그런데 개발환경을 구축하다보니 문제가 생깁니다. 윈도우가 그닥 필요 없을 것이란 생각이었지만 비주얼 스튜디오를 비롯한 기타 윈도우용 유틸리티 때문에 윈도우가 필요하게 됐습니다. Parallels 또는 VMware를 이용한 가상머신을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겠지만 램이 4기가 밖에 안돼고 평상시 가용 용량은 1GB ~ 1.8GB 정도입니다. 윈도우7 또는 윈도우10을 구동하기 위해선 최소 2GB의 램을 할당해줘야 하는데 불가능에 가깝죠. 강제로 부팅했다간 가상머신과 맥OS가 동시에 느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트캠프(Boot Camp)..
[사용기] 애플(Apple) 맥북에어(Macbook Air) 2015 11인치 기본형
2017. 2. 19. 16:03
★2. 삼런이의 [리뷰]모음
노트북이 가지고 싶어졌습니다. 노트북으로 할만한 것은 없지만, 그냥 가지고 싶어졌습니다. 날씨도 춥고 하니 이불속에서 따뜻하게 인터넷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있으면 잘 안쓰지만 없으면 정말 아쉬운 것이 노트북이라서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마구마구 했었습니다. 메인은 어짜피 자취방에 있는 데스크탑이기 때문에 성능이 낮아도 좋고 화면 크기가 작아도 좋고 가격이 싸도 괜찮은 노트북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것이 맥북에어와 뉴맥북 입니다. 맥북에어 구입 직전, 뉴맥북 2015, 뉴맥북 2016과 맥북에어 2015 11인치 사이에서 엄청난 갈등을 했습니다. 뉴맥북 2015 기본형은 새거 기준으로 109만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기본형이 무려 램 8기가와 SSD 256GB입니다. 맥북..
[사용기] 와콤(Wacom) BAMBOO 파인라인 2(Fineline 2)
2017. 2. 18. 23:50
★2. 삼런이의 [리뷰]모음
최근에 eBay에서 아이패드 미니3를 구입했습니다. 아이패드 미니3를 구입하고 생각했었던 것이, '정말 좋은 스마트 펜이 있었으면 좋겠다.' 였습니다. 사실 애플에서 만들었고 판매 중인 스마트 펜이 있습니다. 바로 애플 펜슬(Apple Pencil) 입니다. 애플 펜슬은 정말 다 좋습니다. 어떻게 아냐면요, 제가 일하는 곳의 사수께서 아이패드 프로 9.7과 애플 펜슬을 사용하고 있어서 자주 봐왔고 몇번 써봤거든요. 그래서 저도 애플 펜슬을 구입하여 아이패드 미니3에서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애플 펜슬은 아이패드 프로 9.7과 프로 12.9에서만 동작한다고 합니다. 헐 왜지?? 하고 검색해보니 아이패드 프로 9.7과 프로 12.9의 터치 패널에 뭐가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용기] 이베이(eBay) GSP(Global Shipping Program) 서비스 이용기
2017. 2. 5. 18:58
★2. 삼런이의 [리뷰]모음
이베이(eBay)에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국내에서 구할 수 없거나 국내에서 판매하지 않는 정말 다양한 물품들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중고 물품도 있고 새 물품을 정말 다양하게 구할 수 있죠. 많은 사람들이 이베이를 중고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하더라구요. 다양한 판매자들이 새 상품도 파는데... 이번에 이베이를 둘러보다가 아이패드 미니3 LTE 16GB Space Gray 모델 S급 중고를 괜찮은 가격에 팔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판매자는 업자였고 실물 사진을 DSLR로 깔끔하게 찍어놨었습니다. 미국내 배송비를 제외한 가격은 225달러였습니다. 가격대가 괜찮아서인지 찜(Watch) 해놓은 사람들의 수가 10명이 넘었습니다. 순간 보고 혹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여러번 해보았습니다. 그..
[강좌] 나의 신용도는 몇등급일까? NICE 지키미 전국민 무료 신용조회 서비스
2017. 2. 1. 23:18
★3. 삼런이의 [테크니컬]
대출을 받지 않는다면 크게 신경쓰진 않겠지만, 일반인들이 가끔 궁금해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신용등급 입니다. 최고등급인 1등급부터 최저등급인 10등급까지 있습니다. 나의 신용등급은 몇등급일까? 신용카드를 많이 쓰면서 연체 없이 잘 갚았는데? 대부업이나 사채를 쓰지 않고 현금서비스도 이용하지 않았는데 과연 내 등급은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본인의 신용등급을 조회하기 위해선 은행 또는 대출관련 금융업체에 방문해야 합니다. 가조회(주민등록번호만으로)를 할땐 영향이 없지만 본조회(정식 서류 절차를 밟아서)를 하게 되면 신용등급이 하락하게 됩니다. 신용등급 조회만 했다고 신용등급이 내려가다니... 정말 너무하죠.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해선 올바른 금융관리도 필요하지만 본인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