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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대학교 졸업 후 취업을 하면서 자취를 하게 되었고, 이 때 자취방에서 사용할 헤어 드라이기를 구입했었습니다. 바로 노브랜드 헤어 드라이기 B103 ( https://megastorage.tistory.com/110 ) 입니다.

 

[헤어드라이기] 이마트 노브랜드(No Brand) 헤어드라이어(B103) 사용후기

몇주 전에 블로그에 이마트 노브랜드 제품의 리뷰를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바로 노브랜드 헤드폰입니다. 해당 포스팅 이후로 방문자수가 늘었길래 검색어 유입을 확인해보니 노브랜드 검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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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헤어 드라이기지만 뜨거운 바람 나오기만 하면 되었기 때문에 잘 썼습니다. 그러다가 더 좋은 드라이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2020년 8월에 샤오미의 '미지아 음이온 헤어 드라이기'를 구입하게 됩니다. ( https://megastorage.tistory.com/220 )

 

[사용기] 샤오미(Xiaomi) 미지아 음이온 헤어 드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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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이온.. 말이 많죠. 저는 믿지 않습니다만, 디자인 좋고 가격이 저렴해서 (그 당시 19,000원) 구입했으며 3년 넘게 잘 써왔습니다. 3년이 넘는 기간동안 젖은 제 머리를 훌륭하게 잘 말려줬습니다. 이 드라이기의 단점이라면 "110V 플러그"라는 것과 강하게 접었다가 펼 때 바람이 나오는 곳에 부착된 깔대기(?)가 "탈착"된다는 것입니다. 플러그는 한 번 꼽아두면 뺄 일 없으니 상관 없고, 살살 접었다가 펴면 깔대기가 탈착되지 않으므로 큰 문제는 아닙니다.

  그리고 인터넷을 하다가 드라이기를 보게 되었는데, 시장에 정말 다양한 기능을 가진 드라이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뜨겁고 차가운 바람만 나오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온도 조절이 되거나 차가운바람+따뜻한바람이 번갈아가면서 나오게 하는 기능도 있네요. 세상이 계속 발전하다보니 신기한 기능이 많이 들어가네요.

  그래서 헤어 드라이기를 바꿔보기로 결정합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샤오미 드라이기가 고장 없이 잘 동작하고 있지만, 최신 기술이 접목된 헤어 드라이기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예산은 최대 10만원까지였고, 디자인과 무게를 고려했을 때 에스티라는 브랜드의 헤어 드라이기가 눈에 띄었습니다. ( https://smartstore.naver.com/mangoslab/products/9470529046 )

 

BLDC 드라이기 에어부스터 헤어 미용실 항공모터 드라이어 : 망고슬래브스토어

[망고슬래브스토어] 망고슬래브 스토어

smartstore.naver.com

  에스티라는 브랜드의 제품은 무선 고데기로 알게 되었는데, 이젠 드라이기도 나오네요. 가격은 69,000원입니다. 예산 내 가격이라서 나쁘지 않습니다. 블랙과 화이트가 있는데.... 기존에 쓰던 샤오미 드라이기가 화이트인데, 오래 쓰다보니 얼룩이 생겨서 점점 예쁘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블랙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때 마침 이 때가 출시 당일입니다.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 블랙 모델로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구입  

  2023년 11월 15일에 네이버 망고슬래브 스토어에서 구매했으며 69,000원 지불했습니다. 배송비는 무료이며 카드로 결제한거라서 최종 적립되는 포인트는 2,680원입니다.

  개봉 및 살펴보기  

  주문 다음날인 2023년 11월 16일(목)에 도착했습니다.

  제품 박스입니다. 외관에는 비닐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양쪽에 봉인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간단한 정보가 기재되어 있습니다. 안전 및 전파 인증을 받았네요. 제조원 및 제조국은 중국으로 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드라이기와 사용 설명서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구성품입니다. 좌측부터 에스티 에어부스터(MWH-160), 깔대기(?)와 사용 설명서입니다.

  사용 설명서를 보니까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온도 조절(50도부터 120도까지 10도 단위), 풍속 조절(3단계), 음이온 모드, 온풍/냉풍 모드, 클리닉 모드가 있습니다. 여기도 음이온 기능이 있네요. 

  품질보증기간은 1년이라고 합니다. 

  에스티 에어부스터 헤어 드라이기(MWH-160) 블랙 모델의 모습입니다. 검정색과 로즈골드 색상의 조화가 예쁘네요.

  상단은 바람이 나오는 곳, 밑에는 풍속 및 온도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습니다.

  반대편에는 디스플레이(상단)와 전원 그리고 온풍/냉풍 모드가 있습니다.

  에스티 에어부스터 헤어 드라이기를 손으로 잡았을 때 위의 모습과 같습니다.

  에스티 에어부스터 헤어 드라이기의 바람 출구에 깔대기를 장착하면 위의 모습과 같습니다. 깔대기는 자석으로 붙으며 강하게 붙어있습니다.

  바람은 아래에서 빨아들여진 후 위쪽으로 나옵니다. 먼지 청소를 매우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헤어 드라이기 사용 시 아래 부분을 잡으면 바람을 빨아들일 수 없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었던 샤오미 미지아 음이온 헤어 드라이기 입니다. 화장실 벽에 걸어놓은 상태로 보관하고 있었는데.. 에스티 에어부스터 헤어 드라이어는 고리가 없다보니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이건 좀 불편합니다.

  샤오미 미지아 음이온 헤어 드라이기와 에스티 에어부스터 헤어 드라이기의 크기 비교입니다. 에스티 에어부스터가 좀 더 날렵한 느낌이면서 전선이 훨씬 굵네요.

  에스티 에어부스터 헤어 드라이어의 무게는 407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전선 무게 제외)

  샤오미 미지아 음이온 헤어 드라이어의 무게는 380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전선 무게 제외) 

  전선 케이블에 전선을 묶을 수 있는 고무 밴드가 있습니다. 이건 편하고 좋네요.

  전원 켠 후 조작해보기  

  후면의 전원 버튼을 위로 올렸더니, 약 1초 뒤에 바람이 위이잉!! 하고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후면 디스플레이에서는 숫자 100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100도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상단의 아이콘은 좌측부터 '풍속 3단', '음이온 모드', '온풍 모드' 입니다.

  전면의 + 또는 - 버튼으로 바람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기본 모드에서는 50도부터 100도까지 설정되며, 110도와 120도는 고속 모드에서만 동작합니다. 100도만으로 충분하다보니 평상시 사용할 일은 없겠습니다.

  주요 특수 기능  

  • 풍속 조절
    - '1단', '2단', '3단' 및 '고속 모드' 설정 가능
  • 냉풍/온풍 모드
    - 뜨거운 바람만 나오는 '온풍 모드'
    - 찬 바람만 나오는 '냉풍 모드'
    - 뜨거운 바람과 찬 바람이 번갈아가면서 나오는 '냉/온풍 모드'
  • 클리닉 모드
    - 냉풍/온풍 모드 버튼을 3초간 길게 누르면 동작
    - 50도 + 저속 바람 모드
    - 헤어 에센스 흡수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모드
  • 7단계 온도 모드
    - 50도, 60도, 70도, 80도, 90도, 100도 및 120도 설정 가능
    - 120도는 고속 모드에서만 동작
  • 필터 청소 기능 내장
    - 풍속 조절 버튼을 3초간 길게 누르면, 필터 청소 기능 동작
    - 필터 청소 기능은 약 10초간 동작

  실사용 영상  

  에스티 헤어 드라이기 에어부스터로 머리를 말리는 영상입니다. 머리 감은 직후에 머리를 말렸고, 빠르게 잘 말렸습니다. 버튼이 너무 많아서 찬바람 모드와 풍량 조절하는 모드 위치가 햇갈리네요. 이거는 시간이 흐르면 적응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에스티(Aesty)의 BLDC 모터를 채용한 헤어 드라이어인 에어부스터의 사용기를 보셨습니다. 디자인 좋고 성능도 괜찮네요. 가격대비 나쁘지 않습니다. 헤어 드라이어에 구매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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