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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o a d i n g . . .

  StepN을 시작하다  

  올해 초 부터 알고만 있었지 진입 하지 못했었던 StepN(스테픈)을 시작했습니다. 스테픈 앱을 처음 설치 했었던 2022년 1월 23일 당시엔, 솔라나가 12만원이 넘었으며 가장 저렴한 신발(NFT)의 가격이 150만원이 넘는 상황이었습니다. "신발 하나에 150만원을 태워?! 이 게임 망하면 어떡하지?" 이라는 생각으로 포기했던 기억이 납니다. 사실 이 때 진입했다면 본전 다 뽑고도 남았을텐데.. 살짝 아쉽긴 합니다.

  그러면 올해 1월에 시작하지 않고 왜 지금 시작했냐고 물으신다면, 이번에 운 좋게 신발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금리 인상, 증시 악화, 비트코인 가격 하락 및 기존 스테픈 사용자의 이탈 시기와 맞물린 상황인거죠. 5월 말에 처음 진입한 스테픈 사용자들은 상당한 적자와 기나긴 원금 회수기간 스트레스가 있겠지만, 지금 이 시점은 나쁘지 않다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솔라나 구입 후 스테픈에서 신발을 구입했습니다.

  그러면, 신발은 왜 사야 하는걸까요?

  StepN 하기 위해서 신발을 꼭 사야 하나요?  

  네 맞습니다. 스테픈 안에서 신발을 구입해야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목적(?)과 M2E(Move to Earn) 게임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신발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스테픈 앱 내부의 기본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기능이라면, 운동 시작 및 기록 남기기가 전부입니다. "신발이 없다면 수익이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이 점 꼭 참고하세요.

  StepN 신발 너무 비싸요. 공짜로 받을 수 있나요?  

  스테픈 공식 홈페이지나 공식 앱에서는 공짜로 나눠주지 않습니다. 간혹 스테픈 신발을 공짜로 나눠준다거나 높은 옵션의 신발을 아주 저렴하게(2 SOL 가량) 나눠준다는 '정체가 불분명한 스캠 사이트'를 본다면, 즉시 창을 닫으세요. 당신의 솔라나(Solana; SOL)를 빼앗기거나 메타마스크 연동하면서 비밀코드(니모닉)까지 모두 빼앗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테픈을 정상적으로(?) 하기 위해선 초기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초기 투자가 들어가게 되므로 진입 장벽이 높습니다. 그만큼 수익이 보장되고 안정적인 서비스 기간이 길어집니다.

  StepN 첫 신발 구입  

  고민을 다섯 번 해보고 나서 신발을 구입했습니다. "내가 미친건 아닐까? 거금을 들여서 이딴 데이터 쪼가리를 산다고? 구입 하자마자 망하면 어떡하지?" 근데 보통 이렇게 고민하다가 시간이 흘러가고 기회를 놓치더라구요. 모든 투자는 리스크가 존재하지만, 이런 리스크를 해쳐나가지 못하면 수익도 없습니다. 그래서 바로 구입했습니다.

  신발을 구입하는 절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스테픈 지갑에 솔라나 넣기
    (거래소에서 구입 후 전송하거나 다른 사람한테서 받기)
  2. 스테픈 지갑에서 스펜딩(Spending)으로 전송
  3. 스펜딩으로 들어온 솔라나 확인 후 신발 구입
  4. 끝!

  여기서 매우 중요한 것은, 신발을 구입할 때 필요한 솔라나가 월렛(Wallet)이 아니라 스펜딩(Spending)에 있어야 합니다. 저는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월렛에 솔라나가 있는 상태에서 신발 구입을 시도했는데 무슨 창이 떴고 Confirm 버튼을 눌렀습니다. 그런데 24시간이 지났는데도 신발은 들어오지 않았고 스펜딩에는 제가 신발 구입을 위해 지불한 솔라나가 있었습니다. 스펜딩에 있는 솔라나 수치는 '제가 사용한 내역' 인 줄 알았던거죠.. 30시간 지났을때 쯤에 공식 텔레그램방에 문의 후 신발이 구입되지 않았던 이유를 알게 됐고 바로 구입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첫 신발의 가격과 옵션은 아래와 같습니다.

  • 커먼(Common) 조거(Jogger)
  • Level 9
  • 민팅(Shoe Mint) 횟수 0
  • 옵션 5.8/2.7/1.8/7.7
  • 10시 방향 소켓 'E'
  • 4.8 솔라나

  위의 옵션을 가진 신발을 4.8 솔라나 주고 샀는데, 7일이 지난 지금 보니까 매우 운 좋게도 싸게 샀습니다. 아마도 접는 유저가 급처하기 위해서 싸게 내놓은 것 같습니다. 이 신발을 구입하기 위해서 들어간 금액은 아래와 같습니다.

  • 4.8 SOL * 48,400원 = 232,320원
    (6/11 10:25 업비트 가격)

  23만 2천원을 들여서 데이터 쪼가리를 샀습니다. 과연.. 잘한 선택이었을지..

7일간 소비 및 벌어들인 수익 내용은 맨 아래에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첫 운동 (0.5 에너지)  

  신발을 구입하게 되면 에너지가 차기 시작합니다. 에너지는 한국시간 기준으로 새벽 4시, 오전 10시, 오후 4시 그리고 밤 10시에 0.5씩(커먼 기준) 찹니다. 퇴근 후 당일 밤 10시에 에너지 0.5가 찼고, 궁금함을 이기지 못하고 바로 시작했습니다.

  조거 신발은 최소 4km/h 이상에서 최대 10km/h 이하 속도를 유지하면 수익이 들어옵니다. 신발의 종류별 만족해야 하는 속도와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 워커(Walker) : 1~6km/h
    → 느린 걷기 속도. 수익 제일 적음. 가격대 중간
  • 조거(Jogger) : 4~10km/h
    → 빠른 걷기 속도. 수익 중간. 가격대 중간
  • 러너(Runner) : 8~20km/h
    → 뛰는 속도. 수익 좋음. 가격대 저렴
  • 트레이너(Trainer) : 1~20km/h
    → 자율 속도. 수익 좋음. 신발 제일 비쌈

  신발 가격을 최저가로 검색하면 '러너'부터 보입니다. 러너는 최소 8km/h 속도로 "뛰어야" 하며, 8km/h와 20km/h의 중간쯤인 13~15km/h 속도를 유지해줘야지 수익이 제일 좋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 때 러너로 시작하면 그냥 힘들어 죽습니다. 그러므로 신발 유형을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신발 구입하기 전에 스테픈 앱에서 달리기 시작 후 속도를 측정할 수 있으므로, 먼저 본인의 속도를 측정해보는 것도 매우 좋습니다.

  아무튼, 0.5 에너지를 소비해서 '2.78 GST'를 벌었습니다. 운동할 때 신발을 사용하게 되면, 신발의 내구도가 닳습니다. 내구도는 GST를 이용해서 수리할 수 있습니다. 운동 끝난 후 즉시 수리해두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수리를 하지 않다가 내구도가 50% 미만으로 떨어지면 현재 신발의 효율성(Resilience) 값을 90% 수준으로 감소 시킵니다. 그리고 내구도가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효율성 값을 10% 수준으로 감소 시킵니다. 이 패널티는 영원하며 신발의 가치를 낮추는 것이므로 참고하세요.

  내구도 2를 수리하기 위해서 '0.82 GST'를 소비했으므로 최종 '1.96 GST'를 벌었습니다. GST는 Green Satoshi Token의 약자이며 300원에서 350원 사이 입니다. 320원 기준으로 627원이네요. 어라, 그러면 에너지 2.0을 모두 사용할 경우 2,508원의 수익이 생기는 것을 추측할 수 있습니다. 30일 꾸준히 하면 75,240원이네요. 3개월 꾸준히 운동하면 맨징(투자금 회수) 가능합니다. 물론, 이것은 GST 가격이 유지될 때 이야기 입니다.

          → 1일차까지 최종 : 1.96 GST (원화로 계산하기)

  두번째 운동 (1.4 에너지)  

  전날에 0.5 에너지를 써서 운동을 했으므로 다음날엔 1.4 에너지를 사용해서 운동을 했습니다. 밤 10시가 되면 2.0으로 가득 차서 GST 수익을 제대로 측정해볼 수 있겠지만, 부득이한 개인 사정으로 인해서 오후 6시쯤 1.4 에너지를 써서 운동을 했습니다. 

  1.4 에너지를 써서 8.47 GST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내구도는 4가 닳아서 수리비용으로 1.64 GST를 지출했습니다. 최종 6.83 GST 수익입니다. (320원 기준으로 2,185원)

          → 2일차까지 최종 : 8.79 GST (원화로 계산하기)

  'E' 소켓 잠금 해제 및 'E 젬(Gem)' 장착  

  신발의 레벨이 5 단위로 오를 때마다 소켓의 잠금이 해제됩니다. 레벨 5 달성 시 좌측 상단(10시 방향)이 잠금 해제되고 레벨 10 달성 시 우측 상단(2시 방향)이 잠금 해제됩니다. 그리고 시계 방향으로 돌아갑니다. 레벨 5는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최초 신발 구입 시 10시 방향의 소켓 종류가 매우 중요하게 됩니다. 대부분 10시 방향의 소켓이 'E'인 신발을 많이 추천할 것입니다.

  소켓은 처음에 잠겨있는데, 10 GST를 지불하고 열 수 있습니다. 이 때, 소켓의 레벨이 결정됩니다. 제 신발의 10시 방향 E 소켓은 좌측 상단에 화살표가 하나 붙었습니다. 아무 것도 없는 소켓이 일반 소켓(추가 효과 0)이며 화살표가 하나 붙으면 언커먼 소켓(추가 효과 10%)입니다.

  젬(Gem)은 미스터리 박스를 열거나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수익을 향상시켜주는 'E젬'을 상점에서 구입했습니다. 1개에 0.3 솔라나 지불했습니다. 위 사진은 레벨 1짜리 'E젬' 구입 후 장착한 모습입니다. 장착 전과 후를 비교해보면 효율 수치가 38.8에서 41.2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젬'은 말 그대로 강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동일한 레벨의 젬 3개를 모으면 강화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레벨1 젬을 3개 모아서 강화에 성공하면 레벨2 젬이 되는데, 이 때의 성공 확률은 35% 입니다. 그리고 50 GST가 필요합니다. 실패하면 젬이 모두 파괴되며 50 GST는 환불이 되지 않습니다.

  상점에서 레벨1 E젬을 3개(0.3 솔라나 * 3개 = 0.9 솔라나) 구입했으며, 지갑에 있는 솔라나를 이용해서 50 GST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강화를 시도 했는데, 띠용?! 한 방에 성공했습니다. 35% 확률을 뚫고 레벨2 E젬을 만들었습니다. 레벨2 E젬은 상점에서 3.4 솔라나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0.9 솔라나 + 50 GST(0.5 솔라나)를 투자해서 3.4 솔라나를 만든 것입니다. 대박..

  레벨2 E젬을 소켓이 장착해보니 효율 수치가 52.0으로 증가했습니다. 젬 능력 +12.0(+8과 +70%)과 소켓 능력 +10%가 추가 된 것입니다. 대 만족....

  세번째 운동 (2.0 에너지)  

  전날 밤에 레벨2 E젬을 장착했고, 그 다음날 2.0 에너지로 운동을 했습니다.

  2.0 에너지를 소비해서 13.19 GST 수익이 발생했습니다. 내구도는 5가 닳아서 수리비로 2.05 GST를 지출했고, 최종 11.14 GST 수익입니다. GST 320원 기준으로 3,564원입니다. 레벨2 E젬 장착 전에는 2.0 에너지 사용 시 약 2,500원이었는데 잼 장착 후 1,000원이 증가했습니다. 1.4 솔라나(4만원 기준 56,000원) 들여서 하루 수익 1,000원을 상승시켰으니 나쁘지 않습니다. 레벨이 오르고 E 수치를 향상시키면 더 극대화 될 것이니까요.

          → 3일차까지 최종 : 19.93 GST (원화로 계산하기)

  레벨2 'R젬' 제작  

  지금 신발을 레벨 10으로 올리면 2시 방향의 R 소켓의 잠금 해제가 됩니다. 그 전에 레벨1 R젬 3개를 구입해서 레벨2 R젬을 만들어보겠습니다.

  R젬은 E젬에 비해서 저렴합니다. 개당 0.1솔라나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개당 약 4,000원이네요. 3개 구입 후 50 GST를 들여서 강화를 시도했는데..

  "뽀각!!!" 강화에 실패해서 레벨1 R젬 3개와 50 GST가 증발했습니다. ㅠㅠ.. 35% 확률이 높지 않으니까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한 번 더 시도해보고, 이번에도 실패하면 걍 포기하기로 합니다.

  앗! 두 번 시도 끝에 강화 성공했습니다. 0.6솔(0.1솔 * 6개)과 100 GST(50 GST 2회)를 들여서 레벨2 R젬을 만들었습니다. 0.6솔과 100 GST는 약 32,000원입니다. 레벨2 R젬은 상점에서 1.6솔(64,000원)에 판매되고 있으므로 어쨌든 이득입니다.

  신발 레벨 10 업그레이드  

  신발의 레벨을 업그레이드 할 때, 특정 레벨에서 GMT가 필요합니다.

  • 레벨4 → 레벨5 : 10 GST + 10 GMT
  • 레벨9 → 레벨10 : 30 GST + 30 GMT
  • 레벨19 → 레벨20 : 60 GST + 60 GMT

  저는 레벨 10으로 올리는 상황이라서 30 GMT가 필요했습니다. 업비트에서 GMT 31개(평단 789원; 24,459원)를 구입 후 스테픈 지갑으로 전송했습니다. 업비트에서 GMT 출금 시 0.5개를 수수료로 뺍니다. 그리고 남은 솔라나로 30 GST를 만든 후 신발을 레벨 10으로 업그레이드 진행 했습니다. 30 GMT(23,670원)과 30 GST(9,600원)을 사용해서 최종 33,270원을 사용했습니다.

  네번째 운동 (2.0 에너지)  

  레벨10 업그레이드 완료 후 에너지 2.0을 사용해서 운동을 했습니다. 포인트 4개는 모두 효율(E)에 몰빵했습니다. 2.0 에너지를 소비해서 12.47 GST를 얻었습니다. 어라? 이상합니다. 세번째 운동에서는 13.19 GST였는데, 레벨도 오르고 효율도 올렸는데 오히려 줄었습니다. '평균 속도' 때문입니다. 스테픈 앱이 판단했을 때 최적의 속도를 맞춰줘야지 GST가 들어옵니다. 네번째 운동에서는 대충 막 걸었더니 ㅠㅠ 이렇게 됐습니다.

  내구도는 5가 감소되어 수리비로 2.15 GST를 지출했습니다. 최종 10.32 GST(3,302원)를 얻었습니다. 레벨9에서는 내구도 5 수리할 때 2.05 GST가 필요했는데 레벨10에서는 2.15 GST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즉, 레벨이 오르면 수리 비용도 증가합니다.

          → 4일차까지 최종 : 30.25 GST (원화로 계산하기)

  'R' 소켓 잠금 해제 및 'R 젬(Gem)' 장착  

  원래 레벨2 R젬을 장착한 후 운동을 하고 싶었지만, 소켓을 열기 위한 10 GST에서 딱 0.01 GST가 모자란 상황이라, 이것 때문에 솔라나 충전하고 환전하는 것은 아깝다고 판단되어 운동 후 바로 장착했습니다.

  R 소켓은 아쉽게도 일반 소켓입니다. 그런데 레벨2 R젬을 장착하니까, R 수치가 10.7에서 24.0으로 무려 13.3이나 증가했습니다. R의 수치는 20에서 효율이 가장 좋으므로, 이제 더이상 R을 찍지 않아도 됩니다.

  다섯번째 운동 (1.5 에너지)  

  밤 10시에 에너지가 전부 가득 찰 예정이었습니다. 이날은 조금 일찍 퇴근했다보니 1.5 에너지로 바로 운동했습니다. 9.91 GST를 얻었는데 가장 큰 효과를 본 것은 내구도 손실입니다. 평소 같으면 내구도 4가 닳아서 1.72 GST를 수리 비용으로 지출해야 했지만, 레벨2 R젬의 효과로 내구도가 2만 닳았습니다. 그래서 0.86 GST를 수리 비용으로 지출했고, 최종 9.05 GST(2,896원)를 얻었습니다.

          → 5일차까지 최종 : 39.3 GST (원화로 계산하기)

  신발 레벨 11 업그레이드  

  신발을 한 번 더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이번 신발은 레벨 13까지 업그레이드 할 생각입니다.

  11 GST를 지출하고 레벨 11로 업그레이드 했으며, 포인트는 모두 효율에 투자했습니다. 그래서 효율 스텟은 60이 되었습니다.

  여섯번째 운동 (2.0 에너지)  

  6일차(6/18 토) 오후 4시 쯤에 에너지 2개가 모두 찼습니다. 밤 10시가 되기 직전인 9시 52분쯤부터 운동을 시작하면 2.5 에너지로 운동해볼 수 있지만, 밤에 나가기 싫어서 오후에 다녀왔습니다.

  13.59 GST를 얻었으며 내구도 3이 닳아서 수리비로 1.35 GST를 지출했습니다. 그래서 12.24 GST(3,917원)이 남았습니다.

          → 6일차까지 최종 : 51.54 GST (원화로 계산하기)

  신발 레벨 12 업그레이드  

  여섯번째 운동 후 얻은 GST를 이용해서 레벨 12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레벨 11에서 레벨 12로 올리는데 12 GST와 720분(12시간)이 필요합니다. 업그레이드 후 나온 포인트 4개를 모두 Luck에 투자했습니다. 1족으로 에너지 2.0 썼을 때 미박(미스터리 상자)이 나올 수 있다는데, 보통 미박이 뜨는 최소 조건이 Luck 5 이상입니다.

  일곱번째 운동 (2.0 에너지)  

  7일차(6/19 일)는 집 근처 장지역에 있는 '이마트 가든파이브점'에 갔다 오면서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2.0 에너지를 쓰는데 평균 1300보 정도 걷네요. 1.1km 조금 넘습니다. 15.27 GST를 얻었으며 수리비는 1.38 GST를 지출해서 최종 13.89 GST 수익을 보았습니다.

          → 7일차까지 최종 : 65.43 GST (원화로 계산하기)

  7일간 최종 GST 수익  

  7일간 65.43 GST를 벌었습니다. 이제 레벨 13 찍고나면 에너지 2.0 소비 기준으로 하루에 13.5 GST에서 15 GST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7일간 총 소비내역  

  스테픈을 시작한 후 신발과 잼을 사고 신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습니다. 지금까지 지출만 계산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신발 구매 : 4.8 SOL (232,320원 ← 48,400원 기준)
  • E소켓 잠금 해제 : 10 GST (3,100원  310원 기준)
  • E젬 3개 구매 : 0.9 SOL (43,560원  48,400원 기준)
  • E젬 Lv2 업그레이드 : 50 GST (15,500원  310원 기준)
  • R소켓 잠금 해제 : 10 GST (3,200원  320원 기준)
  • R젬 6개 구매 : 0.6 SOL (22,740원  37,900원 기준)
  • R젬 Lv2 업그레이드 2회 : 100 GST (31,000원 310원 기준)
  • 신발 레벨10 업그레이드 : 30 GST (9,300원  310원 기준)
                                            + 30 GMT (23,670원  789원 기준)
  • 신발 레벨11 업그레이드 : 11 GST (3,520원  320원 기준)
  • 신발 레벨12 업그레이드 : 12 GST (3,600원 300원 기준)
  • 신발 레벨13 업그레이드 : 13 GST (3,445원  265원 기준)

  원화 환산시 총 394,955원을 투자했습니다. 거의 40만원을 들여서 "레벨13/커먼 조거/Lv2 E젬/Lv2 R젬" 운동화 1족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1개월 전에 이렇게 맞췄더라면 3배 이상 돈이 들어갔을 것입니다.

  원금 회수(멘징)까지는 얼마나 남았는가?  

  지금 메인 운동화 1족만 운용하고 레벨 업그레이드와 젬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는다는 환경에서, 하루에 14 GST를 번다고 했을 때, GST 가격에 따른 원금 회수 남은일자는 아래와 같습니다.

  • GST 250원 : 112일
  • GST 300원 : 94일 
  • GST 350원 : 80일
  • GST 500원 : 56일

  지금 현재 장비를 모두 팔면 얼마인가?  

  제가 메인으로 운용하고 있는 운동화 1족과 젬 2개를 오늘(6/19) 판매할 경우, 아래와 같습니다.
   (솔라나 42,380원 기준)

  • 운동화 : 11 SOL
  • Lv2 E젬 : 3.4 SOL
  • Lv2 R젬 : 1.35 SOL

  총 15.75 SOL 입니다. 이 기준으로 계산하면 667,485원(!!)인데, 내부 마켓에서 판매 시 6%의 수수료가 있습니다. 6% 수수료는 2%의 거래 수수료(trading fee)와 4%의 로열티 수수료(royalty fee)가 합쳐진 수치입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백서를 참고해주세요.

  6% 수수료를 제하면 최종 627,435원이 됩니다. 들인 돈에 비해서 신발과 아이템만 팔아도 이득인데요? 그러나 저는 판매하지 않고 원금 회수를 할 때 까지 열심히 운동할 예정입니다.

  마무리  

  스테픈은 정말 훌륭한 프로젝트 입니다. 단순히 돈을 벌 수 있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아주 확실합니다. 오늘 나가지 않으면 알아서 생길 돈이 사라지는 것이니까요.

  전 세계적으로 증시가 하락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알트코인들의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상황이 좋지 않은 지금, 스테픈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확실한 정보를 드리고자 자세하게 작성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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