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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에서 유명한 관광지 중 하나인 '비자림'에 왔습니다. 비자림은 500년에서 800년 가량 되는 나무들이 자생하고 있는 대형 숲입니다. 세계에서 정말 희귀한 곳 중 하나입니다. 날씨 좋을때, 낮 시간대에 오면 주차하기가 많이 힘듭니다.

  입장료가 있습니다. 성인 3,000원 / 청소년 및 군경 1,500원 / 어린이 1,500원 입니다. 단체는 각 500원씩 할인됩니다.

  성인 2명이었기 때문에 6,000원을 지불했습니다.

  2020년 4월 30일 기준, 입장할때 마스크 착용 유무 확인과 체온 측정을 했습니다.

  나무들이 정말 정말 컸습니다. 그리고 울창했습니다.

  이 날이 제주도 3일차였는데, 2일 연속 땡볕에 다녔더니 왼쪽 손등과 팔목이 엄청 새빨개졌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1달 뒤 오늘은 시커멓습니다.

  길은 대부분 평지이며 정말 깔끔하게 잘 되어 있습니다.

  조금 걸어가다 보면 천년의 숲 비자림의 입구가 있습니다.

  숲이 정말 정말 울창합니다.

  다양한 나무가 주는 초록색의 그림자도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오전 햇살을 받으며 광합성 중인 나무 이끼들

  엄청 화려했던 나무와

  자라면서 하나로 합쳐진 나무도 있었습니다.

  자갈길이 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그냥 돌 뿌려놓은 자갈길입니다.

  크게 한바퀴 싹 돌고 출구로 나갑니다.

  한바퀴 크게 돌면, 입구의 우측 방향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비자림 방문은 끝이 납니다. 비자림은 다양한 새와 곤충들이 합창하는 노래소리와 바람과 맞닿는 나무들이 연주하는 BGM, 그리고 세상 상쾌한 향기는 힐링을 억지로 집어 넣는 느낌이었습니다. 강제 힐링이 되네요.

[Need a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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