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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남서쪽에 위치한 '송악산 둘레길'은 푸른 바다를 보며 상쾌한 마음으로 산책을 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제주도 여행 2일차에서 가파도를 다녀온 후 운진항과 가까운 거리인 송악산 둘레길로 향했습니다.

  송악산 둘레길의 입구입니다. 처음부터 언덕입니다. 언덕 보고 긴장 안하셔도 됩니다. 이게 시작이 아니니까요. (...?)

  송악산 둘레길의 반대편에 있던 길인데, 사람들이 이 길로 내려오는 것을 보니 출구인가 봅니다. 근데 이상해요.. 사람들이 다 지쳐서 내려와요.. 왜죠...?

  길은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라도 둘레길을 편하게 걸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처음 올라가던 중 뒷쪽을 돌아보면 이런 멋진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낚시를.. 하고 계시네요? 재밌겠습니다.

  송악산 둘레길은 길을 걷는 것 뿐만 아니라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제주도 자체가 외국 같은 느낌이 들듯이 여기도 비슷한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길이 해변으로 쭉 나있습니다.

  말이 있습니다. 승마 체험(유료-5천원)을 할 수 있습니다.

  절벽이 정말 멋있습니다.

  반대편 절벽도 멋있습니다.

  와... 아니 근데 거기를 어떻게 가셨어요..? 아까 보였던 주황색 배를 타고 가셨나봅니다.

  여기까지 열심히 걸어왔습니다. 구름 한점 없는 날씨라서 더웠습니다. 땀은 뻘뻘, 발바닥은 살짝 아파옵니다.

  가파도(위)와 마라도(아래)가 보입니다. 가파도를 직접 갔을땐 꽤 큰 곳이었는데 여기서 이렇게 보니까 정말 작아보입니다.

  버려진 해수욕장 느낌이 나는 곳까지 왔습니다. 이 근처에 쉴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너무 힘들어서 사진도 안찍었습니다.

  드디어 보이는 내리막길...

  송악산 정상 사진이 없는 이유가 5년 간 출입통제를 했기 때문입니다. 2020년 8월 부터는 송악산 정상까지 갈 수 있게 됩니다.

  다 내려왔습니다. 어휴..... 운동 제대로 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보이는 입구 방향. 절레절레...

  한번 정도는 가볼만한 송악산 둘레길입니다. 힘 빼기 싫다, 땀 흘리기 싫다, 더운거 싫다. 하시는 분들은 비추드립니다. 그 외 경치 감상 좋아하고, 사진 찍는거 좋아하고, 운동 삼아서 둘레길 걸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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