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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7월 4일, 2018년형 맥미니의 램을 업그레이드 하면서 CPU의 써멀 페이스트를 재도포 했습니다. 아니, 지금은 9월인데 7월 4일이 무슨말이냐구요? 사실 위에 말씀드린대로, 7월 4일에 램 업그레이드 및 CPU 써멀 페이스트 재도포를 진행하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다 해놨었는데.. 지금 포스팅을 하는 것입니다. (귀차니즘;)

  제가 구입했던 2018년형 맥미니의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8년형 맥미니 고급형
     - CPU : 인텔 6코어 i5-8500B (기본형은 인텔 4코어 i3-8100)
     - RAM : DDR4-2666V 4GB * 2EA (기본형도 동일)
     - SSD : PCIe 기반(NVME) 256GB (기본형은 128GB)

  사실, 정말정말 아쉬웠던건 램입니다. 램이 너무 아쉽습니다. 작년에 2018년형 맥북프로 13인치 모델을 두번 샀다가 팔았는데, 두개의 사양은 각각 "램 16기가/SSD 256기가" 모델과 "램 8기가/SSD 512기가" 였습니다. 전자를 첫번째로, 후자를 두번째로 샀었는데 후자의 사양이 아주 아쉬웠습니다. 제가 뭘 좀 많이 띄워놓고 쓰거든요. NAS와 외장하드가 있어서 그런지 내부용량은 그닥 신경 안 쓰였습니다. 하.. 저것들 전부 다 새것으로 샀었기 때문에 팔면서 손해를 많이 봤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피눈물이 납니다..ㅠ

  아무튼, 지금은 2018년형 맥미니를 쓰고 있고 8기가 램은 아쉽기 때문에 16기가로 업그레이드 할 것입니다. 2014년형처럼 납땜 형태가 아니라 교체 가능한 형태로 출시해주셔서 정말 매우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2달 전 책상의 모습입니다. 온도계를 보니 31.4도.. 아직 한여름 시작하기 전이라서 습도가 낮네요. 그래서 제가 에어컨을 안 켜놨었나 봅니다.

  자, 공구들이 도착했습니다.

  첫 번째 - 곰 써멀

  두 번째 - 삼성 DDR4 2666V 8GB 램 2개

  마지막 세 번째 - 샤오미 만능 드라이버로 준비가 완료됐습니다

  먼저 안 쓰는 카드를 이용해서 바닥 뚜껑을 열어줍니다.

  T6H 드라이버로 밑판 뚜껑 고정 나사를 제거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분해하다보니..

  메인보드 적출 후 램을 교체할 수 있는 단계 까지 왔습니다.

  기본 램인 SK하이닉스 DDR4-2666V 4기가 2개입니다.

  이제 새로 구입한 램을 장착합니다.

  이제 써멀 페이스트 도포를 위해 방열판까지 분해했는데, 정말..뭔가 좀.... 기본 써멀 상태가 정말 안 좋습니다. 그래서 일단

  기존의 써멀을 깨끗하게 제거해줍니다. 흠집 안나게 잘 닦아줘야 합니다.

  얼마나 반짝거리냐면, 카메라의 플래시가 아주 선명하게 비칠 정도로 반짝거립니다.

  곰 써멀을 잘 뿌려줍니다. 사실 저거 좀 많이 뿌린겁니다. 저 정도까진 안 뿌려도 되는건데 너무 많이 뿌렸네요.

  잘 펴 발라주고 방열판을 덮습니다. 그리고 다시 조립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입니다. 나사가 남지 않게 잘 조립해주세요.

  램 8기가 2개, 총 16기가 인식이 정상적으로 완료됐습니다.

  아이들시 온도와 풀로드시 온도인데.. 그닥 효과는 없어보입니다. 어찌됐던간에 풀로드 상태에서 맥미니를 손으로 만지면 엄청나게 뜨겁거든요...

  지금까지, 그러니까 약 3달 간 문제 없는것을 보니 램 업그레이드 및 써멀 재도포가 잘 됐나봅니다. 다행입니다. :)
  아쉽게도 본 포스팅에서 분해하는 순서와 드라이버 종류에 대한 설명이 매우 빈약합니다. 조만간 자세히 정리해서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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