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2024년의 추석이 지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시작의 전날인 금요일에 본가 내려왔는데, 벌써 화요일입니다. 내일이면 제가 거주하는 곳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내일 집에 가기 전, 본가 바로 근처에 있는 대형 아울렛에 다녀왔습니다. 꽤 오래 전에 만들어진 "부산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입니다. 기존에도 주말이 되면 사람이 많았지만, 최근에 대형 확장공사를 한 후 그랜드 오픈을 했습니다. 공간을 넓히면 얼마나 넓혔다고 그러냐? 싶겠지만, 진짜 크게 확장했습니다. 기존 면적의 50% 이상 더 늘어났습니다.
아울렛 면적이 늘어난 만큼, 방문객의 수가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정관신도시에서 오는 차량들, 장안IC에서 내려오는 차량들 및 기장에서 오는 차량들이 모이다보니 주차장은 포화 상태입니다. 저는 본가가 아울렛 근처에 있어서 아버지와 같이 걸어갔다왔습니다. 간략하게 한 번 둘러보시죠.
부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가는 길
좌천 사거리의 횡단보도를 건넌 후 장안제일고등학교 버스정류장이 있는 방향으로 걸어가는 길입니다. 와.. 어마어마한 차들을 보세요. 이 차들은 거의 움직이지를 못합니다.
아울렛에 거의 다 왔습니다. 아울렛 입구까지 차들이 엄청 많습니다. 길이 주차장 수준이네요.
주차장이 꽤 넓어졌네요. 매우 쾌적합니다. 야외 주차장은 여유로운편입니다.
실내 주차장도 많이 여유롭습니다. 이렇게 여유로운데 바깥에서 줄 서있는 이유는... 어디선가 병목현상이 있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부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도착
부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차가 꽤 많습니다. 여기서 차들이 거의 움직이질 못합니다.
신발을 구입하러 나이기 매장에 왔는데... 어?? 기존 나이키 매장이 사라졌습니다. 프리미엄 아동관인 KIDS BLOSSOM으로 바뀐다고 하네요. 12월 오픈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럼 나이키 매장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나이키 매장은 위 사진과 같이 2층 구석에 있었습니다. 여기서 어디로 갔는지 찾아보려고 둘러봤으나 찾지 못했습니다. 도대체 어디로 간 것일까요?
나이키 매장은 남쪽 구역의 1층 중앙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엄청 크게 탈바꿈을 했네요. 여기로 가기 전에 아디다스 매장을 가봤습니다.
아디다스 매장은 추석 당일 휴무였습니다. 그래서 아디다스 매장은 가보지 못했고, 나이키 매장으로 향했습니다.
나이키 매장으로 가자
남쪽 구역은 기존 부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의 북쪽 구역 옆에 있습니다. 바깥으로 나온 후 위의 위치로 이동하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정면 방향에 아래로 내려가는 입구가 보입니다.
남쪽 구역에 전문 식당가가 생겼습니다. 기존엔 없었거든요. 식사를 편안하게 하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남쪽 플라자로 가니까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공룡을 주제로 한 이벤트인데, 메인 MC분께서 엄청 재밌게 하시네요.
나이키 매장에 손님이 너무 너무 너무나 많다보니, 즉시 입장은 불가능했고 번호표를 뽑아야 했습니다. 번호표는, 태블릿 화면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면 대기번호 및 예상시간이 카톡으로 오는 구조입니다.
왜 이렇게 사람이 많지? 싶었는데... 전 품목 25% 추가 할인 때문이었습니다.
16시 4분에 대기를 걸었습니다. 약 52분 소요된다고 합니다. 진짜? 기다려야 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시간이 팍팍 줄어듭니다. 실제론 25분 뒤에 입장 가능 상태가 되었습니다.
나이키 신발을 구입해보자
마음에 드는 신발을 고르기 위해 열심히 돌아다녀봤는데, 제 취향인 신발은 정말 찾기 힘들었습니다. 우선 위 사진의 신발인 '나이키 에어 윈플로 10'을 아버지 신발로 정했습니다. 직접 신어보시더니 딱 맞고 편하다고 하시네요. 정가는 11만 9천원인데 아울렛 할인가 30% 적용되어 83,300원입니다. 이제 여기서 25% 추가 할인될 예정입니다.
저는 고르고 고르다가, '나이키 에어 맥스 TAVAS'를 선택했습니다. 신어보니까 편하고 좋네요. 정가는 10만 9천원인데 아울렛 할인가 30% 적용되어 76,300원입니다. 이 신발도 25% 추가 할인될 예정입니다.
원하는 신발을 모두 골랐으므로, 여길 빠르게 탈출합니다. 계산대로 향합니다.
아울렛 할인 30% 적용된 금액에서 25% 추가 할인되어 40,000원을 할인 받았습니다. 그래서 최종가격은 각각 62,400원과 57,200원이 되었고, M 사이즈 가방을 추가 구입해서 총 121,600원을 지불했습니다. 이 정도 할인 행사다보니 사람들이 어마어마한가봅니다.
집으로 가자!
좌천사거리에서 보행자 신호를 기다리던 도중에 사진을 찍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대에도 차가 어마어마합니다.
장안IC에서 오는 방향입니다. 저 끝까지 차가 줄서있습니다. 아마 체감상, 저 멀리 있는 분은 주차장 진입까지 30분에서 50분 예상됩니다.
이렇게 오랜만에 부산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을 방문한 후 쇼핑과 구경을 했습니다. 아울렛 지을 때부터 도로를 미리 확장해놔서 문제가 없을 줄 알았지만, 방문자가 더 많아져서 교통정체는 필연적이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방문을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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