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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용인시 구성동에서 살다가 위례 신도시로 이사온지 좀 되었습니다. 그동안 미루고 미뤄왔던 두 번째 집들이를 진행했습니다. 집들이라고 해서 크게 준비한 것은 아니고, 근처에서 1차를 먹은 후 2차를 집에서 먹었습니다. 그 1차를 진행한 가게를 소개 드리려고 합니다.

  메뉴를 양갈비로 정했는데, 위례 신도시에는 양갈비 맛집이 별로 없습니다. 위례서일로마을 까페거리에 괜찮은 양갈비 가게를 찾았고, 한 번 가보게 되었습니다.

  데블스랩&펍 위치 및 입구  

  데블스램&펍은 큰 길가쪽에 위치해있습니다. 남위례역에서 온다면, 조금 걸어와야 됩니다. (약 10분)

  데블스랩&펍의 가게의 입구입니다. 인테리어는 괜찮은 편입니다.

  데블스랩&펍 메뉴 가격  

  일반적인 양갈비(220g) 기준으로 29,000원입니다. 양꼬치는 판매하지 않네요. 프리미엄 프렌치렉은 140g인데 가격이 동일합니다. 먹어보고 싶었으나, 도전해보기 어려워서 주문해보진 않았습니다.

  데블스랩&펍 가게 내부  

  오후 5시 이전에 방문해서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꽤 잘 꾸며져 있습니다.

  저희는 5명인데 8인 테이블을 다 사용하는 것은 애매해서, 의자 하나 빼서 4인 테이블에 5명이 앉아서 먹었습니다. 이렇게 먹는데도 전혀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데블스랩&펍 밑반찬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살짝 시큼한 양배추와 토마토(!) 조각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 집만의 특제 소스가 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가 나오기 전이지만 술이 먼저 나왔으므로 한 잔 합니다.

  데블스랩&펍 양갈비와 소주  

  양갈비가 나왔습니다! 사장님이 초벌 구이를 하신 후 줍니다. (1인 테이블 앞에서 초벌 구이를 진행하심) 진짜 보기만 해도 입에서 사르륵 녹을 것 같습니다.

  양갈비를 특제 소스에 담근 썰은 고추와 먹으면 진짜 맛있습니다. 발로 표현하기 힘들어요. 진짜 맛있다는 말을 여러번 할 정도였습니다...

  두번째 소주를 시켰는데 슬러쉬 소주가 나왔습니다. 소주를 총 7병 먹은 것 같았는데 계속 슬러쉬 소주가 나왔습니다. 슬러쉬 소주를 정말 좋아하는데, 이렇게 나오는 가게가 흔치 않거든요. 너무 좋네요.

  고기를 어느 정도 먹은 이후엔, 살코기를 자르고 남은 양갈비 뼈대를 줍니다. 제가 손으로 잡은 부분에 감싸져 있는 휴지는 사장님이 직접 하나씩 해주신 것들입니다. 이렇게 뜯어먹는 양갈비도 넘 맛있습니다.

  어느정도 다 먹고 나면, 치즈와 알 구이(?)가 나옵니다. 처음엔 저 빨간 색깔이 소시지인 줄 알았는데, 먹어보니까 알이었습니다. 넘나 맛있.....

  마무리  

  처음으로 방문해 본 가게인데, 너무 맛있어서 대 만족이었습니다. 가격대가 높다보니 부담스러우실 수 있겠습니다. 특별한 모임이나 이벤트가 있을 때 여기서 저녁 식사를 진행하면 다들 좋아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위례 또는 그 주변에 거주하고 계신다면 꼭 가보세요!!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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