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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새로운 충전기가 필요했습니다. 포트가 많지 않고, 15W~20W 정도 출력되면 좋겠으며, USB-C 포트가 있고, 작으면 더 좋았습니다. 충전기를 구입하려는 이유는 라즈베리파이4에 연결하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이렇게 구매하려고 하니, 머릿속에서 딱 하나의 모델이 떠오릅니다. 앤커(Anker)의 초소형 충전기입니다. 제가 원하는 목적에 딱 맞는 충전기였거든요. 그래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구매  

  앤커 나노 20W 초소형 고속충전기(이하 '앤커 나노 20W 충전기')를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구매 가격은 14,900원입니다. 구매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 https://link.coupang.com/a/n7uBS

 

앤커 나노 20W C타입 초소형 아이폰13/SE3 고속충전기

COU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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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봉 및 살펴보기  

  앤커 나노 20W 충전기의 외관입니다. 충전기에 대한 간단한 설명들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상단에는 정품 확인을 위한 QR코드가 있습니다.

  겉 커버를 열면 충전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쪽 측면에는 앤커 나노 20W 충전기의 간단한 스펙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최대 20W 출력이며 5V에서는 최대 3A, 9V에서는 최대 2.22A를 출력합니다.

  구성품은 위 사진과 같이 '충전기 본품'과 '사용자 매뉴얼' 입니다. 케이블은 동봉되어 있지 않으므로 별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사용자 매뉴얼은 간단합니다. 주의사항과 사용 방법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앤커 나노 20W 충전기는 정말 작고 귀엽습니다. 220V 플러그의 가로 폭 보다 작은 본체를 가진 20W 충전기라니..

  반대쪽엔 인증번호, A/S 연락처 및 제품 번호가 적혀있습니다. A/S는 18개월입니다.

  앤커 나노 20W 충전기는 USB-C 포트 1개만 있습니다. 위 사진의 IQ3(Power-IQ 3)는 앤커의 충전 기술입니다. 퀄컴의 퀵 차지 또는 USB-PD와 유사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 https://www.dignited.com/70202/ankers-poweriq-vs-quick-charge-vs-power-delivery-what-are-the-differences/ )를 참고해보세요.

  220V 플러그는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무게 측정  

  앤커 나노 20W 충전기는 30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집에서 잘 쓰고 있는 '아라리 GaN 65W PD충전기'는 95g입니다.

  집에서 굴러다니고 있는 애플의 5W 충전기는 22g입니다.

  마지막으로 샤오미 20,000mAh 보조배터리 무게를 재봤는데 거의 400g입니다.

  출력 테스트(1) - 일반 충전  

  앤커 나노 20W 충전기의 최대 출력을 확인해보기 위해서 샤오미 20,000mAh 보조배터리의 남은 배터리 잔량을 최대한 낮췄습니다. 강제로 부하를 주는 로더(Loader)가 5V 입력만 지원하기 때문에, USB-PD의 5V 기준으로 최대 전류인 3A를 맞춰서 15W로 설정 후 배터리를 강제 소진시킵니다.

  샤오미 20,000mAh의 배터리 잔량이 1칸 남았을 때 앤커 나노 20W 충전기를 연결했고, 20W가 정상적으로 출력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출력 테스트(2) - 5V 최대 출력  

  딱히 중요한 테스트는 아닙니다. 그런데 궁금해서 한 번 해봤습니다. 5V에서 최대 3A를 출력한다고 하는데, 만약 충전 대상 기기가 3A를 넘겨서 받으면? 스펙을 벗어나는 고전류를 공급하게 되면 충전기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게 될지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결론을 바로 말씀드리면, 앤커 나노 20W 충전기는 5V에서 최대 3.47A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약 17W입니다. 그러나 요즘 기기들은 5V에서 3A를 넘겨서 받는 경우가 없으므로(PD 또는 퀵 차지 지원하는 기기들은 5V@3A 도달 후 9V로 승압하므로) 이렇게 출력되는 것을 보기는 힘들 것입니다. 여유 마진이 꽤 있네요.

  여기서 3.48A로 설정하니까 전압이 훅 떨어져서 4.23V를 출력하게 되면서 15W를 출력하기 시작했습니다. OCP(Over Current Protection)이 작동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9V 또는 12V 로더가 있으면 좋을 텐데.. 조만간 구입을 해봐야겠습니다.

  온도 측정  

  앤커 나노 20W 충전기를 실제로 사용했을 때 충전기의 온도가 어디까지 올라가는지 확인해봤습니다. 온도 측정은 위와 같은 모습으로 진행했습니다. 테스트 환경, 조건 및 장비는 아래와 같습니다.

  • 열화상 카메라 : Seek Compact
  • 주변 온도 : 약 28도
  • 테스트 시간 : 30분
  • 충전 대상 : 샤오미 20,000mAh 보조배터리 (최대 45W 입력)

  테스트 시작 당시의 충전기 온도는 36도입니다.

  그리고 31분 17초가 지난 시점의 앤커 나노 20W 충전기의 온도는 72도까지 치솟았습니다. 테스트 장소의 온도가 28도에서 27.3도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충전기는 70도를 넘겨서 72도에 머물렀습니다. 한여름이 되면 더 뜨거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손으로 만져봤는데 엄청 뜨거워요.. 손으로 계속 잡을 수 없는 수준입니다. 장시간 사용 후 콘센트에서 충전기를 뽑을 때 손가락 피부가 민감한 분들은 놀래실 듯합니다.

  마무리  

  크기, 성능, 가격 생각하면 정말 훌륭한 충전기입니다. 그러나 온도가 매우 아쉽습니다. 저는 라즈베리파이4 전원 공급용으로 사용하게 되면 콘센트에서 뽑을 생각이 없기 때문에 별 걱정이 되지 않습니다만 항상 들고 다니시는 분들에겐 살짝 불편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구매에 좋은 판단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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