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image

L o a d i n g . . .

  평화롭던 2018년 9월 2일 어느 날... 집에 놀러온 친구를 배웅해주기 위해 기다리던 중 뽐뿌에서 정말 엄청난 딜을 발견합니다. 바로 Bose Solo 5 리퍼가 99.99달러에 뜬 것입니다. 올해 3월~4월 쯤 Bose Solo 5가 너무 탐이나서 이베이를 찾았었는데, 이땐 리퍼 제품이 199달러 정도 했었습니다. 사운드바를 20만원 넘는걸 사야하나? 지금 쓰고 있는 하만카돈 블투 스피커도 나쁘지 않은데..? 라는 생각으로 버텼습니다. 그런데 뽐뿌에 뜬 핫딜이 저의 버팀목을 다 부셔버린 것입니다. 그렇게 바로 질렀습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주문 폭주로 인해 제품의 발송일자가 엄청나게 딜레이 된 것입니다. 2018년 9월 2일날 주문했는데 9월 말이 되어도 발송할 기미가 없습니다... ㅠ_ㅠ 그래서 Bose에 문의 메일을 보냈습니다. 언제 발송하냐구요. 그러자 답변이...

I understand how excited you are to get you TV speakers and I'd be glad to provide you with more information. 
(니가 티비 스피커를 받을 생각에 얼마나 두근거릴지 알겠어.글구 문의한걸 알려줄게.)

  네..... 2~3 영업일 이후에 발송한다고 합니다. 진짜로 2~3 영업일 이후에 발송하긴 했는데, 발송했다는 메일은 안오더라구요. 암튼 배송대행지에 도착했고, 집에 잘 도착했습니다.

  딱 보니까 이게 표준 박스인듯 합니다. 사이즈가 아담합니다.

  Bose 창고에서 오마이집 배송대행지까지 UPS 비행기 타고 왔네요.

크흐...!! 택배 박스 뜯는 순간 만큼의 기분 좋은 순간은 없을거예요 ㅠㅠ

  박스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구성품입니다. 특이하게 리모콘이 있습니다. 전원 어뎁터, 케이블, 광출력 케이블 및 리모컨용 배터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매뉴얼도 있네요.

  현재 사용 중인 아이폰 SE (5 및 5s와 사이즈 동일)을 올려봤습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정말 적당합니다.

  PC 스피커도 BOSE 제품을 쓰고 있는데(BOSE 컴페니언 시리즈 2) 로고 디자인은 항상 멋있어 보입니다.

  후면 모습입니다. 서비스용 USB 포트, 외부 입력용 AUX단자, 광출력 단자, 동축 케이블 및 전원 단자입니다.

  기존에 배치해 놨었던 스피커 입니다. 하만카돈 오닉스 스튜디오 2 (Harman Cardon Onyx Studio 2) 입니다. 블루투스도 되고 AUX 입력도 받아서 티비 스피커로 잘 쓰고 있었던 스피커 입니다. 

  여기에 Bose Solo 5 스피커를 올려두었습니다. 공간 절약과 동시에 엄청 깔끔해졌습니다. 주변 제품들과 잘 어우러져서 잘 어울리네요. :)

* 장점
   - 스피커의 성능이 좋다. 목소리가 뚜렷하게 잘 들림
   - 믿고 쓰는 BOSE 스피커
   - 사이즈가 아담하고 우퍼 스피커가 별도로 없어서 (내장) 공간을 적당하게 차지한다.

* 단점
   - 스피커로 별다른 출력을 하지 않으면 전원이 자동으로 꺼진다. 이때, 리모컨으로 직접 켜줘야 한다. (티비 켜고 스피커 켜고 셋탑 박스 켜고....?)

  약 2주 간 써보니까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만족스럽네요. :) 199달러에 구매했었더라면 돈 아깝단 생각이 들었을텐데, 99달러에 구매한거라서 그런지 고장날때 까지 써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개봉기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Need a translation?]

English Korean Japanese Chinese (Simplified) Chinese (Traditional) French German Russian Spanish Ukrainian


복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