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image

L o a d i n g . . .

 서울 근교여행지 3탄! 오늘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오두산 통일전망대 입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북한과 가장 가까이 위치하고 있는 곳입니다. 그 거리는 약 400m 입니다. 뉴스나 인터넷으로 보던 북한의 모습을 민간인이 직접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합니다.

  차를 가지고 왔기 때문에 애초 계획은 정상까지 차끌고 가서 주차비를 내고 주차를 하려고 했는데, 입구 바로 앞에서 좌회전 깜빡이를 넣으니 정문에 계신 한분이 들어오지 말고 통과하라고 신호봉으로 신호를 주시더라구요? 주차를 못하게 막아놓은것 같은데.. 여차여차 하다가 여기를 발견해서 입구 앞에 부득이하게 불법주차를 하게 됐습니다-_-;;

  이쪽 길은 사람들이 거의 안다녀서 제가 걷는 도중에도 몇 사람 못봤습니다. 정말 한적하더라구요. 산내음이 저를 휘감아 옛 추억을 떠올리게 만들었습니다.

  비상사태를 대비한 민간인 통제관련 초소가 있습니다. 그냥 걸어서 통과하시면 됩니다.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습니다. 하늘이 맑았더라면.. 사진도 밝게 빛이 났을 것을...

  기존의 어른 입장료는 3,000원이지만 1층과 2층의 공사로 인해 공사기간에만 50% 할인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2016년 8월 8일까지이며 어른은 1,500원, 군,경/초,중,고는 800원, 유치원생 및 경로에 해당하는 경우 500원 입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의 입구입니다. 날씨가 매우 흐렸지만 일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습니다.

  3층으로 가시면 이렇게 망원경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망원경 이용요금은 무료!! 입니다. 제가 여기로 왔을땐 모든 망원경에 사람이 있었는데 5분이 지나니까 썰물이 빠지듯이 4층으로 다들 가시더라구요. 그 틈에 찍었습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선 북한의 여러가지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초소를 포함하여 9가지 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매우 흐려 초소만 식별할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매우 맑을때 방문하면 아마 나머지를 모두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북한군 초소입니다. 망원경에 폰카메라 대고 찍었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돌아다니는 사람은 안보였습니다. 날씨가 맑을땐 주변에 돌아다니는 사람들까지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쏘시지+와플 = 쏘플이라는 음식입니다. 3,000원인데 나름 괜찮았습니다. 양은 작아보이지만 그런대로 먹을만 합니다.

  집에서 오두산 통일전망대까지 약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오늘 하루 종일 집에 있으려다가 시간이 너무 아까워 차끌고 나왔는데 대만족이네요. :-) 날씨가 맑을때 친구, 연인끼리 또는 혼자도 괜찮습니다.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서울 근교 여행지 3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오두산 통일전망대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eed a translation?]

English Korean Japanese Chinese (Simplified) Chinese (Traditional) French German Russian Spanish Ukrainian


복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