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카드] 티머니(Tmoney) 스티커카드 소프트(미니) 사용기 (feat. 아이폰 13 미니)

  서론  

  약 2년 전인 2022년 6월에,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아이폰에서 4개월 사용한 후기를 남긴 적이 있습니다. (https://megastorage.tistory.com/315)

[악세서리] 아이폰 티머니(Tmoney) 스티커카드 4개월 사용 후기

  그리고 이 이후로도 계속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매우 잘 사용해왔습니다. 아이폰 13 미니를 구입할 당시에 같이 산 '애플 정품 가죽케이스'에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부착한 후 계속 쓰고 있었는데, 이 케이스를 너무 오래 쓰다보니까 케이스가 많이 안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다른 가죽 케이스를 구매했는데, 기존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다시 부착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아서(해당 카드용 양면 테이프 분실..) 서랍에 보관 후 체크카드의 후불교통카드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런 저런 시간이 지났고, 체크카드를 꺼내서 카드 찍는게 불편하다고 생각되어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하나 새로 구입하기로 결정합니다. 혹시나 해서 작은 사이즈가 있을까..? 하고 찾아보니까, 진짜 있었습니다. 바로 "티머니 스티커카드 소프트" 입니다. '미니' 라고 하지않고 '소프트' 라는 이름이 붙었네요. 궁금하므로 구입했습니다.

  티머니 스티커카드 소프트 구매  

  쿠팡에 입점한 외부 업체 상점에서 '12,000원 + 택배비 3,000원' 해서 총 15,000원에 구입했습니다. 화이트 색상과 다크그레이 색상 중에서 다크그레이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케이스 외관에 부착하는 것이라서 흠집이 많이 발생될 것이고, 그러면 쉽게 더러워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티머니 스티커카드 소프트 개봉 및 살펴보기  

  주문 다음날에 도착했습니다.

  스티커카드 크기가 작아지면서, 포장 케이스의 크기도 같이 작아졌습니다.

  개봉하면 환불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전체 구성품입니다. 사용자 매뉴얼, 티머니 스티커카드 소프트 및 양면테이프(다른 케이스 부착 전용) 입니다.

  사용자 매뉴얼은 매우 자세합니다. 처음 써보시는 분들은 매뉴얼 꼭 읽어보세요.

  티머니 스티커카드 소프트입니다. 확실히 작아졌습니다.

  기존 티머니 스티커카드와 티머니 스티커카드 소프트의 크기 비교입니다. 전체 면적이 확 줄었습니다.

  지금 사용 중인 아이폰 13 미니용 가죽 케이스의 카메라 섬 옆에 위치해봤습니다. 기존 가죽 케이스는 카메라 섬 옆이 평평한데, 위 케이스는 카메라 섬 옆이 경사가 있습니다. 기존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부착했다면, 섬 옆의 경사 부분으로 인해 들뜸 현상이 있었을 것입니다. 티머니 스티커카드 소프트는 정말 아름답게 딱 맞춰졌습니다.

  티머니 스티커카드 소프트 설치  

  손으로 고정을 한 다음에 '티머니 페이' 앱을 실행합니다. 티머니 스티커카드 소프트를 제대로 인식 했다면(NFC 통신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면) 위 화면이 나타납니다.

  위치를 알았으니 부착합니다. 양면테이프 보호스티커를 제거하니, 안테나 코일과 칩 부분이 보입니다.

  티머니 스티커카드 소프트는 전체적인 높이도 낮아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자동충전(간편충전) 설정  

  저는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사용할 당시에 '간편 충전'을 항상 켜놓았습니다. 앱을 실행했을 때 카드의 잔액이 5,000원 미만인 경우 자동으로 10,000원을 충전하는 것입니다.

  빨간버스의 요금이 3천원 넘는 것을 생각하면 최소 기준을 5,000원으로 잡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었습니다. 현재까지 불편한 점은 없네요.

  이렇게 0원인 상태에서 앱을 켰을 때 자동으로 1만원이 충전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득공제 및 T마일리지 신청  

  티머니 스티커카드를 처음 등록했다면 '소득공제'와 'T마일리지'가 기본으로 꺼져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소득공제를 필히 활성화 해야겠죠? 그리고 T마일리지도 같이 활성화 해줍니다.

  마무리  

  이렇게 티머니의 스티커카드 라인에서 가장 작은 모델인 '티머니 스티커카드 소프트'의 구매, 설치 및 기본 설정하는 방법까지 보셨습니다. 하루 빠른 시일내에 애플페이 교통카드 기능이 들어오길 바라며, 티머니 스티커카드로 열심히 버텨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