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아이폰 유저의 갤럭시 S24(SM-S921N) 구입 및 약 3개월 사용기 (결국 아이폰으로 복귀 엔딩)

  서론  

  저는 2021년 11월 말에 아이폰 13 미니를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2021년 12월에, 본 블로그에 사용기도 작성했습니다. (https://megastorage.tistory.com/291)

[스마트폰] 아이폰 13 mini 미드나이트 블랙 256GB 일주일 사용 후기 (디자인/성능/배터리/카메라)

  13 미니를 구입한 후 2024년 1월까지 별 다른 불만 없이 잘 사용해왔습니다. 한가지 불만이 있었다면, 배터리 성능이 많이 떨어져서 충전 빈도가 높아졌다는 것입니다. 그것 빼고는 다 좋았습니다. 크기 작고, 가볍고, 느려지지도 않고, 카메라 좋으며 화면이 매우 선명하니까요. 작은 화면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작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원했으므로, 작은 화면은 어쩔 수 없으니까요.

  그렇게 2024년 1월 중순이 되었을 때, 뜬금 없이 지름신이 강림하게 됩니다. 바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입니다. 아이폰 13 미니를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하지 않았지만 소소한 희망(?)이라고 할 수 있는 몇가지 특징이 갤럭시 스마트폰에 있었기에, 순간적으로 갤럭시 S24가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아주 큰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넘어간다면, 아이폰과 함께 사용 했던 악세서리들을 모두 교체해야 합니다. 교체하거나 처분해야 하는 악세서리들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애플워치 (7세대)
• 에어팟 프로 (1세대)
• 애플워치용 보조 배터리
• 라이트닝 케이블
• 아이폰 전용 열화상 카메라 (Seek Thermal Compact)
• iOS 전용 앱

  위의 악세서리를 교체하거나 처분하는 것에 귀찮음이 없다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를 구매하여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 삼성페이
• 통화녹음
• 더 큰 화면, 더 밝은 화면
• 더 빠른 유선 및 무선 충전
• 더 나은 성능, 더 오래가는 배터리
• 망원 카메라 (13 미니는 카메라 렌즈가 2개 뿐)
• USB-C 케이블 통합 (라이트닝 케이블을 지참하지 않아도 됨)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멋진 전자기기를 질러야 하는데, 최근에 크게 지르고 싶은 것이 없었고, 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왔습니다. "이 참에 스마트폰이 바꾸자!" 라는 생각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로 이동하기 위한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갤럭시 S24 구매  

  원래 처음엔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갤럭시 S24 512GB 사파이어 블루 색상을 주문했었습니다. 이 당시 구매 가격은 111만 8,500원입니다. 사파이어 블루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런데 회사 출근 후 갤럭시 S24를 주문했다고 말하니까, 팀원 중 한 분께서 '뭐하러 공홈에서 비싸게 사느냐? 아는 사람이 삼성전자에 있으니까 저렴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 라는 정말 꿀 같은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색상인 '사파이어 블루'는 품절이었지만, 어짜피 투명 케이스가 아닌 이상, 케이스를 씌우면 폰 색상을 볼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가장 무난한 '오닉스 블랙' 색상으로 주문을 진행했습니다.

  2024년 1월 23일에 갤럭시 S24 512GB 오닉스 블루를 약 86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주문 후 3일째 되던 날 (1월 26일)에 물품이 도착했습니다. 정말 빨리 왔습니다.

  갤럭시 S24 스펙  

  갤럭시 S24의 스펙을 간단하게 알아봅니다. 아래의 내용은 S24 노말 모델의 스펙입니다.

• CPU : 삼성 엑시노스 2400
• RAM : 8 GB LPDDR5X SDRAM
• 저장장치 : 512GB UFS 4.0
• 디스플레이 : 6.2인치 '19.5:9 비율' 2340x1080 Dynamic AMOLED 2X Infinity-O 디스플레이
  - 최대 밝기 : 2,600 nits (HDR10+)
• 통신 : Wi-Fi 1/2/3/4/5/6/6E, 블루투스 5.3
• 카메라
  - 전면 : 1,200만화소(F/2.2, 화각 80도)
  - 후면 : 5,000만화소 메인광각(F/1.8, 화각 85도) / 1,000만화소 망원(F/2.4, 화각 36도) / 1,200만화소 초광각(F/2.2, 화각 120도)
• 배터리 : 리튬 이온 4,000mAh
• OS : 안드로이드 14 (One UI 6.1)
• 크기 및 무게 : 70.6 x 147 x 7.6mm / 167g
• USB 단자 : USB 타입 C, USB 3.2 Gen 1x1 (5Gbps)
• 생체인식
  - 지문인식 : 초음파 방식 (디스플레이 내장)
  - 얼굴인식 : 전면 카메라 인식 방식
• 기타 : eSIM 연계 듀얼심, IP68 등급 방진방수, AKG 튜닝 및 돌비 아트모스 기술, FM 라디오(USB-C 이어폰 연결 필)

  갤럭시 S24 개봉 및 살펴보기  

  정말 빨리 왔습니다. 물량이 부족해서 24년 2월에 온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3일 만에 왔습니다.

  환경을 생각하여 종이 재질로 된 완충제에 돌돌 말려있습니다.

  갤럭시 S24의 박스 전면입니다.

  갤럭시 S24 박스 후면입니다. 봉인씰 2개가 보입니다.

  2024년 1월에 생산된 따끈따끈한 폰입니다.

  봉인씰을 뜯은 후 박스를 열었습니다. 요즘엔 폰이 뒤집혀서 나오네요. 구성품은 상단 상자에 있습니다.

  전체 구성품입니다. 좌측부터 USB-C to USB-C 케이블, 유심 트레이 제거 핀, 갤럭시 S24 및 간단 사용 설명서 입니다.

  간단 사용 설명서에는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유심 카드 넣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USB-C to USB-C 케이블입니다. 이 케이블을 쓸 일은 없으므로 갤럭시 S24 박스에 고이 보관해둘 것입니다.

  유심 트레이 제거 핀입니다. eSIM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쓸 일이 없겠네요. 이 핀도 잘 보관해줍니다.

  갤럭시 S24 스마트폰입니다. 화면이 정말 깔끔하게 예쁩니다.

  갤럭시 S24의 후면입니다. 오닉스 블랙 색상인데, 완전 검정색은 아닙니다. 빛에 따라서 색상이 바뀌는데, 은은하면서 어두운 느낌이라 괜찮습니다.

  카메라 렌즈 3개가 예쁘게 정렬되어 있습니다. 예전엔 카메라 렌즈들이 너무 커서 이상했는데, 요즘은 눈이징 되어서 그런지 괜찮네요.

  측면은 아이폰과 비슷한 느낌으로 '무광 + 평면' 형태가 되었습니다. 상당히 맘에 듭니다.

  갤럭시 S24 상단에는 1개의 마이크 1개의 에어벤트 구멍이 있습니다.

  갤럭시 S24 하단에는 유심 트레이, 마이크 구멍, USB-C 단자 및 스피커가 있습니다.

  갤럭시 S24의 우측에는 볼륨 버튼과 측면 버튼이 있습니다. 측면 버튼은 화면을 켤 때 사용됩니다. (측면 버튼으로 전원을 끌 수 없음)

  갤럭시 S24의 좌측면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갤럭시 S24를 부팅해봅니다. 부팅 화면에서 모델명은 나오지 않습니다.

  초기 설정을 시작해봅니다. 와 근데 정말 놀라운 것은, 화면 상하좌우 배젤의 두께가 모두 같습니다. 일체감이 장난 아닙니다.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로 데이터를 손쉽게 옮길 수 있습니다. 그 전에, 아이폰에서 'Smart Switch'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실행해야 합니다.

  아이폰에서 eSIM을 사용하고 있다보니 기기변경 설정을 바로 할 수 없습니다. 나중에 하기로 합니다.

  스마트 스위치를 이용한 간편 데이터 이동 (아이폰에서 안드로이드)  

  아이폰에서 갤럭시 S24로 데이터를 옮겨보겠습니다. 아이폰에서 Smart Switch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실행된 상태여야 합니다.

  라이트닝 to USB-C 케이블이 없으므로, Wi-Fi에 연결해서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아이폰에서 Smart Switch를 실행한 후 갤럭시 S24의 QR 코드를 스캔합니다.

  연결이 된 후 기다리면 아이폰으로부터 가져올 데이터를 갤럭시 S24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락처, 캘린더, 이미지 및 동영상만 됩니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는 OS가 다르기 때문에 앱 자동 설치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서로 있거나 없는 앱이 있으므로)

  그리고 기다립니다. 내부 Wi-Fi의 속도가 빠르면, 빠르게 진행됩니다. 아이폰의 화면이 꺼지면 전송이 중단되므로 화면을 계속 켜둬야 합니다.

  이렇게 전송이 완료되었습니다. 갤럭시 S24에서는 앱 설치 및 설정만 하면 됩니다.

  갤럭시 S24 충전 테스트  

  2024년 2월 4일에 측정한 '갤럭시 S24의 방전부터 완전 충전' 측정자료입니다. 위 내용을 측정한 환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 충전기 : 아트뮤(Artmu) GA210 USB-PD 45W PPS GaN 접지 충전기
• 측정장비 : ChargerLab POWER-Z KM003C
• 주변 온도 : 약 20도
• 충전 시작 배터리 잔량 : 1% (1%까지 방전 후 충전 시작)
• 충전 케이블 : ESSAGER 100W USB-C to USB-C 케이블

  위 측정 자료를 요약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1% 부터 50% 까지 평균 20W로 충전 진행
2. 50% 부터 70% 까지 평균 16W로 충전 진행
3. 70% 부터 90% 까지 평균 12W로 충전 진행
4. 화면에 100% 표시될 때까지 1시간 소요되었으나 실제 완충은 100% 표시 후 35분이 경과된 시점으로 추정됨
   → 갤럭시 S24는 화면에 100%라고 표시되었을 때에도 충전이 계속 되고 있다는 뜻

  갤럭시 S24 카메라(사진)  

  사진 퀄리티는 정말 훌륭합니다. 위 사진은 각각 메인 및 초광각 카메라 입니다.

  야간 사진도 꽤 잘 나옵니다. 위 사진은 각각 메인 및 망원 카메라입니다.

  더 어두운 야간 사진 촬영입니다. 메인 카메라입니다.

  눈이 엄청 오던 밤입니다. 위 사진 4개 각각 초광각, 메인, 메인(디지털 2배줌) 및 망원 카메라입니다.

  노을이 아름답게 지던 어느 날입니다. 위 사진 4개 각각 초광각, 메인, 메인(디지털 2배줌) 및 망원 카메라입니다.

  전봇대의 새 집을 찍어봤습니다. 위 사진 4개 각각 초광각, 메인, 메인(디지털 2배줌) 및 망원 카메라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설원 풍경도 선명하게 담을 수 있습니. 위 사진 4개 각각 초광각, 메인, 메인(디지털 2배줌) 및 망원 카메라입니다.

  최근에 호미곶에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위 3개 사진 각각 망원, 메인 및 메인입니다.

  얼마 전에 안양시청 근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하늘이 노랗게 물들고 있길래 찍었는데, 하늘에 비행기가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위 사진 2개 각각 메인 및 망원 카메라입니다.

  음식 사진도 상당히 잘 찍힙니다. 디테일이 살아있고 음식이 맛있어보이는 색온도로 맞춰집니다.

  갤럭시 S24 카메라(동영상)  

  갤럭시 S24 메인 카메라로 야간에 걸으면서 촬영해 본 영상입니다. 4K 해상도로 설정해주세요. 영상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해상도 : 3840x2160
  - 프레임 : 60fps
  - 영상 코덱 및 비트레이트 : HEVC / 143Mbps
  - 영상 길이 : 47초
  - 파일 용량 : 801MB

  20초쯤 부터 우측 도로 이정표 간판을 자세히 보면, 발을 내딛을 때마다 오는 충격이 카메라에 그대로 녹화됩니다. 그리고 고스트 현상이 좀 있습니다. 고스트 현상은 가로등을 정면으로 촬영할 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야간 디테일 치고는 꽤 훌륭합니다.

  갤럭시 S24 메인 카메라로 눈 오는 풍경을 찍은 영상입니다. 4K 해상도로 설정해주세요. 영상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해상도 : 3840x2160
  - 프레임 : 60fps
  - 영상 코덱 및 비트레이트 : HEVC / 143Mbps
  - 영상 길이 : 30초
  - 파일 용량 : 527MB

  눈 하나 하나가 매우 선명하고 부드럽게 녹화되었습니다. 실제 창 밖을 바라보는 느낌이네요.

  갤럭시 S24 메인 카메라로 제 붕붕이(TA 모닝)의 엔진룸을 촬영한 입니다. 4K 해상도로 설정해주세요. 영상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 해상도 : 3840x2160
  - 프레임 : 60fps
  - 영상 코덱 및 비트레이트 : HEVC / 143Mbps
  - 영상 길이 : 33초
  - 파일 용량 : 568MB

  마이크 녹음 성능을 확인해볼 겸, 그리고 붕붕이의 엔진룸 소음 원인을 확인할 겸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각 소음들이 뭉개지지 않고 선명하게 녹음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4 약 3개월 사용 후기 (장/단점)  

  스마트폰으로 크게 뭔가를 하는 것은 없습니다. 카톡, 전화, 문자, 유투브 감상이나 인터넷 웹서핑을 주로 합니다. 출퇴근 할 때 티맵을 쓰네요.

장점

1. 충전이 빠르고 배터리가 오래 간다. (설정에서 균형으로 맞춰놓긴 했음)
2. 화면이 매우 선명하고, 매우 밝다
3. 삼성페이(결제), 삼성페이(교통카드), 통화녹음은 완소 기능이다. (특히 네이버페이+삼성페이 최고..)
4. 카메라 접사가 매우 잘 된다.
5. 디자인이 예쁘다.
6. 폰 속도가 꽤 빠른편이다. 근데 가끔씩 램 용량 때문인지 모르겠으나, 배경화면이 새로고침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7. 굿락 기능 최고. 아이폰과 99% 동일한 제스쳐 기능 적용해서 썼는데 너무 편하다. (뒤로가기, 앞으로가기, 하단에서 위로 쓸어 올리기 등등)

단점 (사실상 아이폰과의 비교..)

1. 메인 화면에서 카메라 켤 때, 화면을 쓸어 넘겨야 한다. 아이폰은 우측 하단의 카메라 버튼을 꾹 누르면 바로 실행 되었음. 카메라 자주 쓰는 저에겐 불편..
2. 카메라 실행 후 가로로 눕혀서 촬영했을 때, 카메라를 끄려면 가로 상태에서 하단부의 홈 제스쳐를 동작해야 한다. 아이폰은 가로로 눕혔을 때 기준으로 홈 제스쳐가 항상 우측(폰 하단)에 있었기 때문에, 가로로 눕혀서 촬영 후 카메라 앱을 끌 때 오른쪽 손으로 간편하게 끌 수 있었음
3. 묘한 버벅임이 있다. 가끔씩 메인 홈 화면이 새로고침 되는 것을 볼 수 있음
4. 아이폰에서 찾아볼 수 있는 부드러운 앱 실행/꺼짐 애니메이션이나 알림/앱 내부 모션이 부드럽지 않은 경우가 있어서 묘하게 거슬림
5. 웹서핑 중 맨 위로 가고 싶을 땐 화면을 계속 위로 올려야 한다. 아이폰은 시계나 상단 부분을 터치하면 한방에 올라감 (특허로 인해 안드로이드 OS엔 적용 불가한 것으로 알고 있음)
6. 와이파이 연결된 상태에서 멀리 이동하여 신호가 약해졌을 때, 통신 자체가 불가한 상황(1칸)임에도 불구하고 셀룰러 통신으로 빠르게 전환하지 않음. 통신이 불가한 상태여도 10초 정도 잡고 있는 것 같음
7. 누워서 한 손으로 폰 만지기엔 부담스러운 크기와 무게. 갤럭시 S10e 정도 되는 크기로 갤럭시 S24e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ㅠ

  마무리  

  저는 갤럭시 S24를 약 3개월 간 사용해봤고, 아직 처분하지 않은 아이폰 13 미니를 다시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갤럭시 S24는 매우 훌륭한 스마트폰입니다. 어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뒤쳐지지 않는 성능, 디자인 및 편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저에겐 아이폰 13 미니가 더 맞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저는 폰을 선택할 때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가 1순위거든요. 그 조건을 만족하면서 성능과 편의성이 준수한 스마트폰은 아이폰 13 미니 밖에 없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ㅠㅠ)

  갤럭시 S24 구매를 위해 고민하신 분이라면, 구매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솔직히 갤럭시 S24 정도면 3년에서 4년 정도 사용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배터리는 중간에 한 번 갈아줘야겠지요. 저는 추천드리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