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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어느 날 사무실에서 열심히 근무하던 중, 점심 쯔음에 서울 송파에 위치한 장지에 외근을 나갈 일이 생겼습니다. 혼자 가는 것은 아니었고 회사 사람 2명과 같이 이동했습니다. 장지역 근처엔 정말 유명한(우리한테만..?) 맛집이 있습니다. 맛집은 장지역 가든파이브에 위치해있습니다. 이 건물에서 파는 청국장 보리밥이 정말 일품 그 자체입니다.

  때 마침, 외근을 나가는 날이 "목요일"입니다. 청국장 보리밥은 이 식당에서 목요일에만 먹을 수 있는 '오늘의 특선' 메뉴거든요. 그래서 외근 업무를 마친 후 장지역 가든파이브로 향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방문해서 먹는 청국장 보리밥이라서 두근두근 했습니다.

  행복한 밥상 위치  

  '행복한 밥상'은 지하철 8호선 장지역 옆에 있는 '가든 파이브'의 '영'관 9층에 있습니다. 장지역 가든 파이브는 4개 동으로 나뉘어져 있으므로, 지하주차장 또는 1층에서 올라갈 때 '영'관을 찾은 후 엘리베이터에 탑승하는 것이 빠르고 간편합니다.

  9층에서 이곳 저곳을 둘러보다보면, '행복한 밥상' 식당이 보입니다. 사람이 지나다니는 통로에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자리는 매우 넉넉합니다.

  행복한 밥상 메뉴 및 가격  

  2023년 11월 기준 '행복한 밥상' 식당의 메뉴와 가격입니다. 식당이 있는 위치를 고려하면 상당히 저렴합니다. 어떻게 이런 가격이 되는거죠??

  청국장 보리밥  

  기둥에 붙어있는 '오늘의 특선'에 '청국장 보리밥'이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가격은 무려 7,500원입니다.

  청국장 보리밥 3개를 주문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나왔습니다.

  나물, 김치, 계란 등등이 나왔습니다. 따로 먹거나 같이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상당히 싱싱하며 맛있었습니다.

  콩비지와 가지무침도 있습니다. 가지무침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김이 올라가있는 보리밥(좌측)과 청국장(우측) 입니다. 청국장이 진한 맛은 아닌데 담백합니다. 청국장에서 이런 맛이...?! 생각나면서 "띠용..!" 하는 느낌입니다.

  처음엔 밥의 양이 적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나물을 넣고 비벼보니까 밥의 양은 충분을 너머 배불렀습니다.

  이 빛깔 좀 보세요. 위 사진을 봤을 때 청국장의 맛이 대충 느껴지시나요? 네 맞습니다. 바로 그 맛입니다.

  부드러운 두부와 콩이 많아요...!

  나물을 골고루 넣고 청국장과 콩비지도 넣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비벼줍니다.

  청국장 보리밥이 완성되었습니다. 한 숟갈을 입에 넣었는데.. 맛있는 음식 먹으면 두 세번 씹고나서 바로 꿀꺽해버리는 느낌.. 뭔지 아시죠? 너무 맛있어서 정신 없이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어서;; 다 비웠습니다.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르고 아픈데.. 계속 들어가요..

  같이 식사를 한 사람들 모두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이 집은 청국장 보리밥 명품 맛집이 틀림 없습니다. 이게 7,500원이라니.. 아마 판교였다면 13,000원 정도 하겠네요.

  마무리  

  장지역 가든파이브에 위치한 청국장 보리밥 맛집인 '행복한 밥상'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청국장 보리밥은 매주 목요일에만 먹을 수 있는 특선 메뉴다보니 살짝 아쉽긴 합니다. 만약 목요일에 장지역 가든파이브에 갔는데, 청국장 보리밥이 먹고 싶다?! 그렇다면 얼른 이 식당으로 가신 후 드셔보세요. 꽤 만족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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