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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충남 홍성에 있는 출장지에서 경북 출장지로 이동 중, 점심을 먹어야 할 시간과 겹쳤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게되면 맛이 그저 그러면서 가성비가 좋지 않은 휴게소 음식을 먹을게 뻔했고, 도착지에서 먹게되면 너무 늦었습니다. 그래서 출발지 근처에서 괜찮은 식당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때 마침 칼국수가 먹고 싶었습니다. 홍성군 번화가 아래를 통과하는 남부순환로를 지나가던 중, 시 외곽에 위치한 칼국수 집을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엄청 신기하게도 네이버 리뷰가 200개 넘었습니다. 위치가 좋지도 않은데 리뷰가 많다? 이 뜻은 찐 맛집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장 달려갔습니다.

  장군손칼국수 위치  

  장군손칼국수는 홍성 아래쪽의 남부순환로와 21번 국도가 교차하는 곳 근처에 있습니다. 다리 아래쪽에 있으니, 내비게이션을 잘 보고 가셔야 합니다.

  장군손칼국수는 '까치소리' 라고하는 모텔 건물의 1층에 있습니다. 정말 요상한(?) 조화입니다.

  겉으로 보면 작은 칼국수 식당 같은데, 실내는 정말정말 넓습니다.

  장군손칼국수 메뉴 가격대  

  대표적인 메뉴는 '버섯샤브칼국수' 입니다. 인당 1만원이며 2인 이상 주문 가능합니다. 일반 칼국수는 8,000원이며, 그 외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자리에 앉았습니다. 좌측을 보니까 버섯샤브칼국수가 보여서 바로 시켰습니다. 버섯샤브칼국수엔 소고기, 야채, 칼국수가 나오며 볶음밥도 같이 나옵니다. 구성 정말 좋습니다.

  오후 1시쯤에 왔었는데,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습니다.

  장군손칼국수 - 버섯샤브칼국수  

  손님이 많아서 조금 늦게 나왔습니다. 위의 사진이 버섯샤브칼국수 입니다. 2인분 치고는 야채가 정말정말 많습니다.

  같이 나오는 반찬입니다. 깍두기와 김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샤브샤브와 같이 먹는 소고기입니다. 몇점 뜬 상태에서 찍은거라서 실제론 조금 더 많습니다.

  같이 나오는 손칼국수입니다. 면발이 쥑입니다.

  아채탕(?)이 끓기 시작할 때 소고기를 넣어줍니다. 샤브샤브용 고기라서 금방 익습니다. 맛있습니다.

  같이 나오는 볶음밥 재료입니다. 칼국수를 다 먹고나서 위의 볶음밥 재료를 넣고 볶으면 됩니다.

  손칼국수가 맛있게 끓여졌습니다. 참고로 양 진짜 많습니다. 남자 둘이서 먹는데, 배불렀습니다.

  보글보글.. 열심히 먹습니다.

  장군손칼국수 - 볶음밥  

  남은 칼국수를 적당히 남긴 후 볶음밥 재료를 다 넣습니다. 그리고 볶습니다.

  적당히 볶으면 위와 같이 됩니다. 강한 불에 조금 더 익히면 아래쪽은 누룽치처럼 익겠죠.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배 빵빵... 점심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렇게 맛있게 먹은건 정말 오랜만입니다. 대 만족스럽습니다.

  충남 홍성을 지나갈 일이 있거나, 홍성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싶으신 분들 중에서 칼국수를 먹고 싶으시다면 '장군손칼국수' 강추 드립니다. 정말 강추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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