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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어와 육회가 먹고 싶은 날  

  비가 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파전과 막걸리가 딱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연어와 육회가 먹고싶어졌습니다. 연어와 육회는 언제 먹어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왜 이렇게 맛있는 것인지... 오늘은 경기 서현역 근처의 연어와 육회를 파는 식당을 찾아봤고,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을 선택했습니다. 뭐.. 항상 그렇듯이, 한 번 갔던 곳은 가지 않습니다. 각 지역별 도장깨기 느낌이네요. 모란역 맛집 도장깨기가 마무리 되어가니까 이젠 서현역 맛집 도장깨기 하는 느낌입니다.

  서현 연어와 육회 - 위치  

  서현 연어와 육회는 서현역에서 살짝 거리가 있습니다. 서현역에서 고가차도쪽으로 나온 후 길을 건너면 됩니다. 고가차도 기준으로 동일한 층, 지상 도로 기준으로 2층에 위치해있습니다.

  서현 연어와 육회 식당의 입구는 위와 같습니다.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서현 연어와 육회 - 메뉴 및 가격대  

  육회, 연어, 육사시미가 메인 메뉴입니다. 육회 비빔밥, 사케동, 알탕/오뎅탕/치킨가라아게와 같은 사이드 메뉴도 있습니다. 이 집의 특징은 육회에 '유자꿀' 소스를 부어줍니다. 순수한 육회를 좋아하신다면, 주문하실 때 "유자꿀 소스를 따로 주시고 육회에 붓지 말아 주세요!!"를 꼭 요청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봤을 때, 유자꿀 소스가 부어진 육회가 그닥이었다는 것을.... 봤습니다)

  서현 연어와 육회 - 밑반찬  

  세트 C(육회 + 연어 + 육사시미)와 소주/맥주를 시킨 후 말아먹으니까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다양한 소스가 나왔습니다.

  서현 연어와 육회 - 세트 C  

  육회, 연어 및 육사시미가 있는 세트 C가 나왔습니다.

  와 연어... 연어가 진짜 두툼하면서 부드럽고 고소한 부분만 있었습니다. 한 점 먹을 때마다 너무 행복했어요...

  육사시미 입니다. 육사시미 위에 뭔가를 올려놔서 순수한 육사시미의 맛을 느낄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술이 계속 들어가니까 별 신경 쓰이지가 않더라구요. 맛있었습니다.

  육회입니다. 육회 자체는 맛있었고.. 위에 올라가있는 것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무슨 알 같은데.. 밝은 색상의 날치알만 봤지, 이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뭘까요 이건..?

  서현 연어와 육회 - 치킨 가라아게  

  세트 C의 양이 좀 아쉬워서 알탕을 시킬까 하다가, 양이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치킨 가라아게를 주문했습니다. 치킨 가라아게도 맛있었는데 배불러서 다 못먹었습니다. 술을 너무 많아 마셔서.. 치킨이 날 먹는건지.. 술이 치킨을 먹는건지..

  마무리  

  '서현 육회와 연어'는 연어, 육회 및 육사시미를 퀄리티 높게 먹고 싶을 때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아직도 두툼한 연어가 기억에 남습니다. 여긴 또 가보고 싶네요..

  연어, 육회, 육사시미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꼭 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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