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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며  

  StepN(이하 스테픈)의 인기가 많이 식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신발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고, 운동하면서 채굴한 GST(Green Satoshi Token)의 가격도 많이 떨어졌거든요. 제가 스테픈과 관련된 포스팅을 했을 때 GST가 1개당 300원~320원이었지만 지금은 140원~150원 정도 됩니다. GST만으론 멘징은 하기 힘들 것 같고, 다른 방법으로 멘징 시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M2E] StepN(스테픈) 시작 및 7일 후기 (22년 6월 수익/공략/효율)

StepN을 시작하다  올해 초 부터 알고만 있었지 진입 하지 못했었던 StepN(스테픈)을 시작했습니다. 스테픈 앱을 처음 설치 했었던 2022년 1월 23일 당시엔, 솔라나가 12만원이 넘었으며 가장 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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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T의 가격이 떨어졌어도 M2E 게임 중 1위를 선택하자면 아직도 스테픈입니다. 활성 사용자가 꽤 많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스테픈으로 운동을 하고 GST를 채굴하는 것 말고,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버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신발 민팅 후 판매 (신발 2개)
  2. 잼 합성 후 판매 (동일 잼 3개)
  3. 신발 합성 후 판매 (신발 5개)

  여기서, 위의 1번 내용인 '신발 민팅'과 관련된 포스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신발 민팅은 어떤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이득일지, 손해일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합니다.

  스테픈 민팅이 무엇인가요?  

  스테픈에서 민팅(Minting)이라는 것은 '신발 2개를 조합시켜서 다른 신발 1개를 탄생시키는 것'을 뜻합니다. 사실, 신발 자체가 NFT입니다. NFT 등록하는 것을 '민팅'이라고 표현하는데, 신발을 조합해서 다른 새로운 신발(NFT)를 생성했으니까 민팅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스테픈 민팅은 공짜인가요?  

  민팅은 절대 공짜가 아닙니다. 민팅을 하기 위해서 GST, GMT 및 민팅 스크롤이 필요합니다. 신발 두개 모두 Mint 카운트가 0이며 '커먼'일 때 360 GST와 40 GMT, 그리고 커먼 민팅스크롤 2개가 필요합니다.

  스테픈 민팅 조건은 무엇인가요?  

  신발 민팅을 하기 위한 조건이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신발 2개 모두 '구매 또는 생성한지 72시간이 지난 상태'여야 합니다.
  2. 신발 2개 모두 '레벨 5 이상'이어야 합니다.
  3. 신발 2개 모두 'Shoe Mint 카운트가 7 미만'이어야 합니다.
  4. 스태픈 민팅 테이블에서 필요로 하는 'GST, GMT 및 민팅스크롤'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민팅 스크롤은 어디서 구할 수 있나요?  

  민팅 스크롤은 스태픈 내의 샵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상단의 'Others' 탭을 선택한 후 'Filter'에서 원하는 등급을 선택하면, 해당 등급의 민팅 스크롤을 최저가로 볼 수 있습니다.

  민팅 스크롤을 비싸게 산다고 해서 운 확률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므로 최저가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민팅을 하면 이득인가요? 손해인가요?  

  민팅을 위한 총 지출 금액을 계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현 시간(2022년 7월 9일 오후 12시 40분) 기준으로 솔라나, GMT 및 GST의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솔라나 : 49,760원 (Upbit)
  • GMT : 1,295원 (Upbit)
  • GST : 139원 (Coin Market Cap)

  민팅을 하기 위해서는 신발을 사야 합니다. 가장 최저가로 진행을 해 볼 것이므로, 커먼 등급의 레벨 5 러너 신발의 가격을 확인해봅시다. 아, 민트 카운트는 모두 0으로 찾아봤습니다.

  커먼, 러너, 민트 카운트0, 최소 레벨5 필터를 걸고 최저가로 찾아보니까 약 2.48솔 입니다. 2개를 사야 하므로 4.96솔입니다. 업비트의 솔라나 출금 수수료는 0.01솔이므로 총 4.97솔이 필요합니다. 4.97솔은 247,307원입니다.

          → 현재까지 247,307원 지출됨

  GST는 총 360개가 필요합니다. 솔라나, GMT 또는 USDC를 스태픈 월렛에 전송한 후 스왑(Swap; Trade)을 진행하면 되며, 가격은 Coin Market Cap 기준으로 360 GST는 50,040원 입니다.

          → 현재까지 297,347원 지출됨

  GMT는 총 40개가 필요합니다. 업비트에서 사서 보내도 되고, 앱 내에서 스왑해도 됩니다. 업비트에서 사서 보낼 경우 GMT 전송 수수료가 0.5 GMT이므로 총 40.5 GMT가 필요합니다. 40.5 GMT는 52,447원 입니다.

          → 현재까지 349,794 지출됨

  민팅 스크롤은 총 2개가 필요합니다. 커먼 등급의 민팅 스크롤의 최저가는 약 1.6 GMT이므로 총 3.2 GMT가 필요합니다. 위의 GMT 구매 시 포함해서 같이 전송했다고 가정하므로 업비트 전송 수수료는 제외했습니다. 3.2 GMT는 4,144원 입니다.

          → 현재까지 353,938 지출됨

  여기까지 신발 2켤레, GST, GMT 및 민팅 스크롤 2개가 준비되었습니다. 그리고 총 35만 3천원을 지출 했습니다. 민팅에 사용한 신발은 판매할 수 있으므로, 민팅 1회 진행한 커먼 러너 2켤레의 가격(4.54솔; 225,910원)을 빼면 128,028원이 들어갔습니다.

  민팅을 해서 나온 신발의 가격이 12만 8천원을 넘겨야지 이득이라는 겁니다. 커먼 신발을 민팅할 경우 아래의 확률로 다양한 신발이 나오게 됩니다.

  • 커먼 + 커먼 = 커먼 슈 박스(100%)
    → 오픈 시 3% 확률로 언커먼 슈즈
  • 커먼 + 언커먼 = 커먼 슈 박스(50%), 언커먼 슈 박스(49%), 레어 슈 박스(1%)
  • 언커먼 + 언커먼 = 언커먼 슈 박스(100%)
    → 오픈 시 73% 확률로 언커먼 슈즈, 25% 확률로 커먼 슈즈, 2% 확률로 레어 슈즈

  여기서 설명하는 조합은 '커먼 + 커먼'이므로 '커먼 슈 박스'가 나오게 됩니다. 만약 커먼 슈즈가 나왔을 때 러너, 조거, 워커 또는 트레이너의 현재 최저가는 어떻게 될까요?

  워커(131,864원), 조거(136,840원), 러너(109,472원), 트레이너(287,612원)입니다. 12만 8천원을 들였으므로 '러너'가 나오면 100% 손해입니다. 워커나 조거가 나오더라도 샵 판매 수수료(6%)를 제외하면 손해입니다. 트레이너 나오면 이득이지만, 확률이 매우 낮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금 이 글에서는 러너 + 러너 조합이므로 러너 신발이 나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그러므로 결론은 "손해 볼 확률이 높다" 입니다.

  민팅은 손해인데 왜 하나요?  

  신발 개수를 저렴하게 늘리고 싶거나 낮은 확률의 언커먼 신발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그것 말고는 딱히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결론  

  스테픈 민팅은 손해입니다. 민팅을 하면 할 수록 손해입니다. 그래서 민팅 스크롤 가격이 계속 낮아지는 것입니다. 신발 바닥 가격이 떨어지면 떨어질 수록 민팅은 손해이므로 뭔가 개선이 필요해보이는데.. 스태픈 운영진들은 딱히 그럴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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