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저는 2021년 11월 말에 구입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로 애플의 '아이폰 13 미니 256GB' 입니다. ( https://megastorage.tistory.com/291 ) 한 달 정도만 지나면 구입한지 벌써 3년이 됩니다. 구입 당시에 아래의 후기를 작성했는데,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되었다니... 세월이 참 빠릅니다. 중간에 갤럭시 S24를 구입하여 약 2개월 정도 사용했었기 때문에, 실 사용 기간은 2년 10개월 정도 되어갑니다.
아이폰 13 미니를 구입한 당시에, 애플의 정품 가죽 케이스를 구입해서 오랜 기간 사용했습니다. 검정색으로 구입했었는데 명색이 가죽케이스라서 그런지, 정말 튼튼하고 예쁜 색상으로 변했습니다. 2년 정도 쓰다가 작년 이 맘때쯤에 11번가 아마존에서 Wilken 브랜드의 가죽 케이스를 구매해서 지금까지 약 1년 정도 사용했습니다. Wilken 가죽 케이스는 브라운 색상으로 구입했었는데, 이 케이스도 꽤 튼튼하고 예쁜 색상으로 변했습니다. 그래도 너무 오래 써서 케이스를 바꿔야겠단 생각이 들었고, 정품 가죽케이스나 실리콘케이스를 구입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에 검색해봤는데 "아이폰 13 미니의 정품 케이스가 단종이라서 재고가 거의 없는" 최악의 상황인 상태였습니다. 출시된지 몇 년이 흐르면 정품이나 신품 악세사리들이 많이 없어서... 오래 사용하기가 힘드네요.
그래도 저의 아이폰 13 미니에 맞는 새로운 케이스를 구입할 방법은 있습니다.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해결책을 찾을 것입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여기 저기 막 찾아보니 "YMW" 라는 브랜드가 가성비 꽤 좋다고 하네요. (업체 광고 절대 아님!) 해당 브랜드를 좀 더 일찍 발견했더라면 13 미니용 가죽 케이스를 구입할 수 있었을텐데, 너무 늦었는지 13 미니용 가죽케이스는 해당 상점에서 사라지고 없었습니다. 13 프로 정도는 수요가 있는건지 가죽 케이스가 있었고, 14 제품 라인부터 모든 제품을 다 파네요. 13 미니를 진짜 놓아주어야 할 때가 온 것인지... 슬픕니다.
알리 익스프레스의 YMW 상점에서 아이폰 13 미니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케이스는 '알칸타라(Alcantara)' 재질의 스웨이드 케이스입니다. 선택지가 거의 없네요. 그래서 구매를 진행했습니다.
YMW 알칸타라 케이스 구매
- 구매 링크 : https://s.click.aliexpress.com/e/_okUmrzD
저는 2024년 10월 19일에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YMW 알칸타라 케이스를 18.38달러에 구매했습니다. (무료 배송) 원래 21.82달러인데, 알리 코인 0.44달러와 스토어 쿠폰 3달러를 사용했습니다.
18.38 달러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로 결제했습니다. 3% 적립과 해외결제수수료 환급되어 최종 24,692원을 지출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물품을 구매할 땐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되네요. 제가 최근에 작성한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 3개월 사용기' ( https://megastorage.tistory.com/543 ) 글을 살펴보세요.
YMW 알칸타라 케이스 개봉 및 살펴보기
10월 19일에 주문한 케이스는 10월 22일에 발송되었고, 10월 28일에 도착했습니다.
YMW 케이스는 고급스러운 종이 박스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박스 포장을 열면 완충제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는 YMW 케이스를 볼 수 있습니다.
YMW 알칸타라 케이스입니다. 알칸타라 재질로 되어 있다보니, 표면에 이물질이 잘 묻습니다.
케이스 안쪽에도 부드러운 재질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맥세이프 자석을 지원하기 때문에 원형 링 모양이 보이며, 아래쪽엔 YMW 로고가 있습니다.
우측 전원 버튼은 빨간색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습니다. 검정색 케이스에서 빨간색 포인트가 있으니 예쁘네요.
좌측 볼륨 버튼도 빨간색 버튼입니다. 진동모드 설정하는 부분은 뚫려있습니다.
좌측은 이번에 새로 구입한 YMW 알칸타라 케이스이며, 우측은 1년 정도 사용해왔던 Wilken의 가죽 케이스입니다. Wilken 가죽 케이스도 맥세이프를 지원하므로 원형 링이 있습니다.
사실 알칸타라 케이스와 가죽 케이스라는 큰 차이가 있다보니,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케이스 교체하기 전에 비교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YMW 알칸타라 케이스 장착
아이폰 13 미니에 YMW 알칸타라 케이스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상하좌우 테두리를 모두 덮어줘서 안정감 있는 느낌입니다.
후면도 매우 깔끔합니다. 카메라 주변 테두리가 조금 튀어나와 있어서, 카메라 렌즈 보호도 해줍니다.
알리에서 구입한 중국제 케이스라서 품질 문제가 있을 것이라 생각 될 수도 있지만, 버튼이나 구멍 유격은 전혀 없는 고퀄리티 케이스입니다.
모서리 부분도 매우 자연스럽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저가형 케이스는 접착 라인이나 구겨진 라인이 쉽게 보이는 문제가 있는데 YMW 케이스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하단 스피커, 8핀 라이트닝 및 마이크 포트의 유격이 없고 상당히 깔끔합니다.
알리에서 구입한 맥세이프 충전기에 아이폰 13 미니를 올려봤습니다. 정상적으로 충전이 진행됩니다.
자력이 강해서 상당히 안정감 있게 붙어있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아이폰 13 미니용 YMW 알칸타라 케이스의 구매 후기를 보셨습니다. 구입 후 며칠 정도 사용해봤는데, 알칸타라 재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폰을 만지는 맛이 있네요. 케이스에 이물질이 묻더라도 탁탁 털어주면 청소 끝입니다.
한가지 우려스러운 것은, 제가 지성 피부라서 손에 기름기가 묻은 상태로 케이스를 만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처음이야 괜찮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케이스가 계속 더러워질 것입니다. 이 경우는 케이스 관리를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아무리 그래도 최소 6개월은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 후기가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신 후 YMW 알칸타라 케이스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업체 협찬이나 광고 절대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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