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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칠곡 출장지에서 업무를 마친 후 1박을 할 만한 숙소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출장지에서 거리가 좀 있는 '오봉저수지' 근처에 숙박업소가 다수 있었습니다.

  꽤 깔끔하다고 생각되는 숙소로 가서 짐을 내려놓은 후 주변의 식당을 찾아보니, '오봉저수지'와 골프장 근처에 식당이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그리고(GRIGO)' 입니다.

  그리고(GRIGO) - 위치  

  그리고(GRIGO)는 오봉저수지 위쪽의 골프장과 붙어있습니다.

  식당의 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보라보라한 외관 색상입니다.

  주변에 작은 골프장이 있습니다.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 와서 힐링하고 가셔도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GRIGO) - 실내 분위기  

  깔끔하고 따뜻한 분위기입니다. 인테리어도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GRIGO) - 메뉴 및 가격대  

  그리고(GRIGO)의 메인 메뉴는 돈까스, 파스타, 리조또 및 필라프 입니다.커피와 차, 그리고 에이드/스무디도 있습니다. 이 곳의 특별한 점이라면 메인메뉴를 먹은 후 디저트(아메리카노/아이스크림/커피믹스)를 같이 먹을 수 있습니다. 이 것을 생각하니까 비싼 가격도 아니었습니다.

  저희는 '매운치즈돈까스'와 '크림리조또'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GRIGO) - 샐러드  

  음식을 주문하면 샐러드가 나옵니다. 샐러드는 1회 리필이 가능합니다. 드레싱 소스가 괜찮다보니 맛이 꽤 괜찮습니다.

  그리고(GRIGO) - 매운치즈돈까스  

  매운 치즈 돈까스 입니다. 치즈가 돈까스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위에 올라가있습니다. 고기도 두껍고 소스도 맛 있었습니다.

  그리고(GRIGO) - 크림리조또  

  크림리조또가 뜨거워서 빨리 먹는덴 힘들었으나 맛은 괜찮았습니다. 크림리조또가 엄청 맛있는 곳을 가본 적이 없다보니, 이게 맛있는지 별로인지 판단이 서질 않았습니다. 양은 꽤 많은 편이었고 전부 다 먹었습니다.

  그리고(GRIGO) - 아이스 아메리카노  

  식사를 다 한 이후에 사장님께 '디저트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 부탁드려요~' 말씀드리니까 아아 2잔을 테이블로 가져다 주셨습니다. 커피도 맛이 남달랐습니다. 1000원짜리 커피같이 원두물에 물탄 맛이 아니라, 상당히 특이한 원두를 쓰나봅니다. 커피 향이 매우 좋았어요... 여긴 진짜 다르네요.

  그리고(GRIGO) - 식당 앞 마당  

  날씨가 좋았다면 더 괜찮았을텐데.. 식당 앞 마당입니다. 선선할 때 와서 식사 후 마당에 앉아있다가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무리  

  그리고(GRIGO) 식당은 제가 가본 곳 중에서 최고의 식당 중 하나입니다. 맛, 분위기, 가성비 등등 좋았으나 딱 하나만 별로였습니다. 바로 "우리집 근처가 아니라는 것..." 왜 맛집들은 다 멀리 있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경북 김천에서 힐링하러 가고 싶으신 분들은 '그리고(GRIGO)'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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