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 고퀄리티 등심 무한리필 맛집, 1954 무한등심 잠실

  잠실의 고기 맛집 발견  

  일행들과 간단한 1차를 마친 후 2차를 가기 위해서 식당을 찾아봤습니다. 잠실에서 식사를 하는 것은 매우 오랜만이라, 어떤 맛집이 있는지 잘 모르거든요. 그래서 1차의 근처 식당을 찾다보니, 한군데가 눈에 띄었습니다. 바로 등심 무한리필집 입니다. 이곳의 이름은 "1954 무한등심 잠실점" 입니다.

  1954 무한등심 잠실점 위치  

  1954 무한등심 잠실점은 '잠실역 7번/8번/9번' 출구와 '잠실나루역 3번' 출구의 중간쯤에 위치합니다.

  1954 무한등심 잠실점의 입구입니다. 근처까지 오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1954 무한등심 잠실점 메뉴 및 가격대  

  평일 점심(11:30 ~ 15:00)엔 성인 기준으로 1인에 21,800원이지만 그 외 시간대는 성인 기준으로 1인에 26,900원 입니다. 물냉면, 비빔냉면 및 차돌꽃된장전골(2인 이상)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주류는 기본 5,000원입니다.

  1954 무한등심 잠실점 제한시간 및 기타  

  제한시간은 1시간 40분(100분) 입니다. 그리고 밤 9시엔 고기와 샐러드바 음식들이 모두 빠지므로, 그 전에 가지고 와야 합니다.

  음식을 남기지 마세요!  

  음식을 남기지 않으면, 1인당 불고기 1팩을 무료로 줍니다. 런치메뉴와 초등학생, 36개월 미만은 제외입니다.

  1954 무한등심 잠실점 고기 품질  

  이곳은 고기, 술, 야채와 샐러드바의 음식들 모두 셀프입니다. (고기 불판 바꾸는 것은 직원분이 해줌) 그래서 고기가 많은 곳으로 가서 맘에 드는 고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일반 등심입니다. 두껍고 맛있게 생겼습니다. 색깔이 아름답네요.

  양념 등심입니다. 적절하게 양념되어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야채가 있습니다. 상추는 있는데 깻잎이 없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요렇게 가지고 왔습니다. 상추, 샐러드바 음식, 쌈장과 마늘입니다.

  1954 무한등심 잠실점 고기 굽기  

  자리에 앉으면 숯불을 바로 넣어줍니다. 화력은 꽤 강한 편입니다.

  조명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고기의 붉은 빛깔이 정말 예뻤습니다. 맛있어보이네요. 얼른 구워졌으면..

  맛있게 익고 있습니다. 불이 꽤 강하므로, 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조금 탔습니다. 맛있더라구요. 무한리필 집에서 이런 퀄리티의 고기라니..

  양념 등심도 먹어봤고, 맛있었습니다.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았습니다.

  1954 무한등심 잠실점 후식 메뉴  

  후식 메뉴를 시켰습니다. 저는 비빔냉면을 시켰습니다. 양념장이 조금 특이했습니다. 육수를 절반 정도 넣고서 먹으니까 더 맛있네요.

  같이 온 일행이 시킨 물냉면입니다. 당연하지만, 양념장이 들어가있지 않은 물냉면입니다.

  무료 불고기 팩  

  거의 다 먹어갈 쯤에, 사장님이 잔반에 대해서 합격 판정을 내려주셔서 무료 불고기 팩을 받았습니다. 저희는 3명이 갔기 때문에 3팩을 받았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냉동실에 바로 넣었습니다.

  집 가는 길과 마무리..  

  잠실역으로 들어가기 전, 롯데월드 타워가 비구름에 잠겨있는 모습을 보고 한 컷 찍었습니다. 꼭대기에서는 주변이 어떤 모습으로 보일지 궁금해집니다.

  1954 무한등심 잠실점을 평가하자면

7.5점/10점

  입니다. 가족 또는 회사 회식장소로 꽤 괜찮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주변에 계신다면, 방문 후 맛있는 고기를 드셔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