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는 Qwertykeys NEO60 Core 커스텀 기계식 키보드 조립 및 사용 후기입니다.
키보드는 한 번 빠지면 생각보다 취미의 영역으로 깊게 들어갑니다. 스위치, 키캡, 보강판, 하우징, 폼 구성까지 하나씩 고르다 보면 어느새 그냥 완제품을 사는 것과는 다른 재미가 생깁니다.
이번에 조립한 NEO60 Core는 60키 배열의 커스텀 키보드입니다. 실용성만 따지면 60키 배열은 모든 사람에게 편한 선택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고 예쁜 커스텀 키보드를 원한다면 꽤 매력적인 선택지입니다.
저는 Retro White 하우징과 Gold 무게추 조합, 무선 핫스왑 기판, 전용 ALU 보강판을 구입했습니다. 구매일은 2025년 11월 15일이었습니다.
NEO60 Core는 조립 난이도가 생각보다 쉽고, 디자인과 크기 만족도가 높은 60키 커스텀 키보드였습니다. LEOBOG 황축 V3와 레트로 키캡 조합도 의도했던 또각또각한 소리가 잘 나와서 꽤 만족스럽게 완성됐습니다.
이 글에는 상품을 살펴볼 수 있는 알리익스프레스 제휴 링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가격과 판매 조건은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글 상단 같이 보기
기계식 키보드 키캡/스위치 풀러
한 줄 사용 포인트: 핫스왑 키보드를 조립하거나 스위치를 바꿀 예정이라면 키캡과 스위치를 안전하게 뽑는 도구가 꼭 필요합니다.
구매 구성
이번 NEO60 Core는 완제품 키보드가 아니라 필요한 부품을 골라 조립하는 방식입니다. 그래서 구매 정보도 부품별로 나눠보는 편이 더 정확합니다.
| 하우징 | Retro White, Gold 무게추 하우징 / 96,000원 |
|---|---|
| 기판 | 무선 핫스왑 기판 / 89,000원 |
| 보강판 | 전용 ALU 보강판 / 29,900원 |
| 구매일 | 2025년 11월 15일 |
| 스위치 | 펀키스 용산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한 LEOBOG 황축 V3 리니어축 |
| 키캡 | 타오바오에서 구입한 레트로 스타일 키캡 |
| 연결 방식 | 유선 / 블루투스 / 2.4GHz 모두 지원 |
스위치는 LEOBOG 황축 V3 리니어축을 사용했습니다. 키캡은 타오바오에서 구입한 레트로 스타일 키캡을 올렸습니다.
스테빌라이저는 직접 윤활했습니다. 쿠팡에서 윤활제를 구입해서 진행했고, 폼 구성은 기본 동봉 폼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개봉

배송 박스 상태입니다.
커스텀 키보드는 부품이 여러 개라 박스 상태를 먼저 보게 됩니다. 하우징이나 보강판이 찍히면 마음이 아프거든요.

전용 케이스 형태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처음 열었을 때 포장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커스텀 키보드라는 느낌이 있고, 부품들이 정돈되어 들어 있습니다.

구성품을 꺼내보면 조립에 필요한 부품들이 한눈에 보입니다.
하우징, 기판, 보강판, 폼, 케이블, 부속품까지 조립에 필요한 기본 구성이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무선 핫스왑 기판입니다.
이번 구성에서 중요한 부품 중 하나가 무선 핫스왑 기판입니다. 유선, 블루투스, 2.4GHz 연결을 모두 쓸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전용 ALU 보강판입니다.
보강판은 전용 ALU 보강판을 선택했습니다. 타건감과 타건음에 영향을 주는 부품이라 고민이 되지만, 이번에는 조금 단정한 느낌을 기대하고 골랐습니다.

Retro White 하우징과 Gold 무게추 조합입니다.
디자인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Retro White와 Gold 무게추 조합이 과하지 않으면서도 커스텀 키보드 느낌을 잘 살려줍니다.
조립

타오바오에서 구입한 레트로 스타일 키캡입니다.
키캡은 레트로 스타일로 골랐습니다. NEO60 Core의 화이트 하우징과 잘 어울릴 것 같았고, 실제로 올려보니 방향이 꽤 괜찮았습니다.

조립 전 부품을 정리해둔 모습입니다.
조립 난이도는 상당히 쉬운 편이었습니다. 매뉴얼이 잘 되어 있어서 순서대로 따라가면 크게 헤매지 않았습니다.

스테빌라이저 작업도 직접 진행했습니다.
스테빌라이저는 직접 윤활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처음에는 조금 귀찮지만, 나중에 스페이스바나 엔터 키 소리를 들으면 해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글 중간 같이 보기
키보드 스위치/스테빌 윤활제
한 줄 사용 포인트: 스테빌라이저 소리나 스위치 잡음을 줄이고 싶다면 윤활제와 작은 붓 같은 기본 도구를 준비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조립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입니다.
조립하면서 느낀 점은 생각보다 친절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커스텀 키보드라고 해서 무조건 어렵고 복잡한 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LEOBOG 황축 V3 리니어축입니다.
스위치는 LEOBOG 황축 V3를 사용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ASUS 기계식 키보드는 제 기준에서 조금 무거웠는데, 이번 조합은 무겁지도 않고 너무 가볍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키캡을 올리기 시작하면 완성된 느낌이 확 살아납니다.
키캡을 올리는 순간부터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레트로 스타일 키캡과 하우징 색상이 잘 맞아서 조립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완성된 NEO60 Core입니다.
완성 후 첫인상은 정말 좋았습니다. 60키 배열이라 책상 위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작고, 디자인도 깔끔합니다.
타건감과 사용감

측면에서 보면 두께와 하우징 느낌이 잘 보입니다.
타건감은 의도했던 방향에 가깝게 나왔습니다. 무겁지 않은데,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습니다. 손끝에 적당히 걸리는 느낌이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타건음은 제가 원했던 또각또각한 쪽으로 잘 나왔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커스텀 키보드를 조립하는 이유가 이런 데 있구나 싶었습니다.

상단에서 보면 60키 배열의 작고 단정한 느낌이 잘 보입니다.
VIA 유틸이 잘 되어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60키 배열은 키 구성이 제한적이라 커스텀이 거의 필수인데, VIA로 키를 바꾸기 편해서 실제 사용에 도움이 됩니다.

책상 위에 올려두면 크기감과 디자인 만족도가 꽤 좋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일단 무겁습니다. 물론 커스텀 키보드에서 무게는 장점이기도 합니다. 책상 위에 안정적으로 놓이는 느낌이 있으니까요. 그래도 이동을 생각하면 무겁긴 합니다.
또 하나는 2.4GHz 무선 동글을 쓰면 USB 포트를 하나 더 쓰게 된다는 점입니다. 큰 단점은 아니지만, 포트가 부족한 환경에서는 살짝 신경 쓰입니다.
글 하단 같이 보기
대형 키보드 데스크 매트
한 줄 사용 포인트: 무게 있는 커스텀 키보드는 책상 매트와 함께 쓰면 소리와 미끄럼, 책상 보호 면에서 조금 더 안정적입니다.
마무리
Qwertykeys NEO60 Core는 디자인, 크기, 조립 난이도 모두 마음에 드는 커스텀 키보드였습니다.
60키 배열은 분명 취향을 탑니다. 방향키나 기능키를 자주 쓰는 분에게는 적응이 필요하고, 사실 실용성만 보면 더 편한 배열도 많습니다.
하지만 작은 커스텀 키보드, 특히 60키 배열 특유의 단정한 느낌을 좋아한다면 NEO60 Core는 꽤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 점은 디자인과 타건음입니다. LEOBOG 황축 V3와 레트로 키캡 조합이 의도했던 느낌으로 잘 나왔습니다.
아쉬운 점은 무게와 무선 동글 사용 시 USB 포트 하나를 더 쓴다는 점입니다. 다만 이 정도는 커스텀 키보드 취미 안에서는 어느 정도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Qwertykeys NEO60 Core 커스텀 기계식 키보드 조립 및 사용 후기를 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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