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기] 스팀덱(Steam Deck) 3개월 사용기 (성능/배터리/발열/꿀팁)
2023. 2. 19. 10:11
★2. 삼런이의 [리뷰]모음
서론 급식(고딩)시절, 집에 데스크탑 컴퓨터가 있었고 저만의 폰(피쳐폰)이 있었지만 노트북이 없었습니다. 컴퓨터를 하기 위해서는 항상 책상으로 가야 했고, 구부정한 자세로 의자에 앉아서 게임을 하거나 인터넷을 했습니다. 여름엔 시원한 에어컨과 선풍기가 있으니 별 문제가 없었지만 겨울엔 춥습니다. 손과 발이 시려울 때가 있다보니, 보일러로 따뜻하게 데워진 방바닥이나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컴퓨터를 하고 싶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노트북을 사고 싶었는데, 학생이 무슨 돈이 있겠습니까? 어쩔 수 없이 버텼습니다. 그러다가 신기한 기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손바닥보다 크지만 노트북보다 작은, 들고 다닐 수 있는 소형 컴퓨터가 등장한 것입니다. 이 녀석들은 "UMPC"라고 불렸습니다. UMPC가 뭔가요? U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