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플레이스테이션4(PS4) 슬림 개봉 및 사용기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최근에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4 슬림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집에 데스크탑이 있긴 했지만 Lenovo ThinkCentre M93p 라는 모델입니다. 매우 작은 데스크탑인데, 외장 그래픽카드 설치가 불가능합니다. 그치만 게임 빼곤 모든게 다 좋아서 데스크탑을 바꿀까.. 플스4 슬림을 살까.. 하다가 플스4 전용 게임도 있다보니 소니 플레이스테이션4 슬림을 구입하게 됐습니다.

  플스4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던 날, 집 근처에 있는 홈플러스에 갔습니다. 신기했던 것이 인터넷 최저가랑 가격이 같았습니다. 378,000원이죠. 근데 나중에 알았던게.. 저게 출시가 였습니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홈플러스는 12개월 무이자 할부가 안됐기 때문에 구매를 포기하고 11번가에 들어가봤습니다.

  이것저것 다 끌어모아보니 36만3천원까지 가능합니다!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때가 2016년 9월 22일 입니다. 시간이 좀 흐른 지금은 가격이 더 낮아져있을지도 모릅니다.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목요일 밤에 주문했더니 금요일 발송, 토요일에 도착하네요.

  500GB입니다. 모델명은 CUH-2017A B01 입니다. 사람들이 1테라 모델로 구입하라고 하던데, 구입 한달째이지만 아직 용량 걱정은 없네요. 게임 한번 싹 끝내면 타이틀을 다시 되팔아버리거든요.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안전 포장이 되어 있네요.

  반대쪽을 열면 게임패드, 마이크-이어폰, 케이블, microUSB케이블  등등이 있습니다.

  설치 및 구동에 필요한 것들만 모아봤습니다.

  전원버튼과 블루레이 디스크 꺼내기 버튼입니다. 전원버튼은 상태에 따라 다양한 LED색상으로 표시됩니다.

  플스4 슬림의 후면부 입니다. 광단자가 있었다고 하는데 슬림에는 없어졌습니다.

 이렇게 빈 부분에 플스4를 딱!!! 배치해놨습니다. 깔끔하고 좋네요.

 오늘(2016년 10월 16일) 기준 책상 모습입니다. '언차티드4'와 '라스트 오브 어스 Remastered'를 클리어 했고 현재는 '더 디비전'을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게임이었지만 초기 막장 문제때문에 사람들이 다 빠져나가서 텅 빈 길거리가 좀 아쉽습니다. '미러스 엣지 카탈리스트'도 구매를 했었는데 재미가 없네요...

  플스4 프로를 고려했었습니다만 가격도 가격이고 그만한 성능까진 필요가 없었습니다. 게다가 구매당시엔 출시될려면 아직 멀었었기 때문에..... :-)

  플스4 최강의 그래픽이라고 평가되는 언차티드4를 할때 플스4 슬림이 공중부양하는 줄 알았습니다. 팬 돌아가는 소리가 엄청나더라구요. 다른 게임들은 조용했는데 ㅠㅠ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사실 올해 3월부터 플스4 구입을 고려했었는데... 6개월 만에 구입하게 됐습니다. 사용기 부분에 대해선 본문 내용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